‘아빠 어디가’ 윤후 제주도 사투리, 귀여움 폭발 “안녕하수꽈~”

입력 2013-03-10 08:01  


[김민선 기자] 윤후 제주도 사투리를 들을 수 있다는 소식에 벌써 반응이 뜨겁다.

3월10일 방송될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제주도 여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그간 추운 산골에서 아궁이에 불을 때며 생애 가장 긴 겨울을 보냈던 가족들은 모처럼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떠난 다는 말에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두꺼운 옷을 벗어 던지고 한껏 멋을 낸 이들을 반긴 건 제주도의 매서운 강풍이었다. ‘바람 많은 섬’이란 명성에 걸맞은 강풍에 민국이는 집주인 할머니가 주신 보자기로 얼굴을 꽁꽁 싸매고는 바다 구경에 나서야 했다.

언제나 해맑은 후는 제주도에 도착해 “안녕하수꽈”라는 제주도 사투리로 귀여운 소감을 전했다. 그는 “비행기를 타고 한국을 떠나(?) 제주도에 오니 한국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는 말로 함께한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윤후 제주도 사투리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후는 제주도가 좋은가 봉가”, “윤후 제주도 사투리? 상상만 해도 귀엽네”, “윤후 제주도 사투리 좀 들어보게 빨리 일요일 와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섯 가족의 첫 섬 여정은 3월10일 방송되는 ‘아빠 어디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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