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자신의 이름 내건 하늘백 히트치며 패셔니스타 입증

입력 2013-03-18 13:39  


[홍지혜 기자] 고혹적인 매력의 소유자인 배우 김하늘이 블루백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LG패션 닥스 액세서리의 모델로 활동 중인 김하늘의 이름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하늘백 시즌2 DD딜라이트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

2012년 첫 선을 보인 하늘백은 1년 간 2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주 고객층인 30대 직장 여성뿐 아니라 젊은 대학생들에게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바 있는 제품이다. 올 시즌 그 바통을 이어받은 하늘백 시즌2 역시 출시와 동시에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대히트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선명한 하늘의 색을 담은 블루 컬러가 매력적인 백은 베지터블 워싱가공 처리로 부드럽고 가벼운 소가죽을 이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여기 독특한 금속 디테일 장식이 세련미를 더해준다.

닥스 액세서리 브랜드 관계자는 “김하늘이 화보에서 착용한 가방이 어떤 것인지에 관한 문의 전화가 폭주하는 등 2013년 2월 출시된 하늘백2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뜨겁다. 패셔니스타 김하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닥스 액세서리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의 판매 수익금 일부 역시 결손가정 자녀를 위한 자선캠페인 ‘채리티 프로젝트’의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채리티 프로젝트는 닥스 액세서리의 연중 기부 캠페인으로 김하늘을 비롯 사진작가 김중만과 배우 이요원 등의 유명인사가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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