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아이리스2’ 여성 킬러들의 대반란이 공개된다.
3월20일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1회에서는 아이리스 소속 킬러 연화(임수향)과 북한 미녀 간첩 태희(윤소이)의 잔혹한 액션신이 그려진다.
이날 ‘아이리스2’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붉은 입술에 흰 셔츠를 입고 누군가를 유혹하는 듯한 연화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름다운 미모와 대조되는 살기 띤 눈빛으로 반전을 예고해 과연 암살 대상이 누구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그동안 묵직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압도해왔던 태희의 진가도 발휘될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활약을 시작한 그는 숨겨진 액션 실력과 깜짝 놀랄만한 잔혹함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흰 셔츠의 연화와 검은 옷을 입은 태희가 대조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만큼, 목걸이와 단검을 이용한 그들의 남다른 킬링법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포인트라고 귀띔했다.
NSS를 넘어 아이리스까지 위협할 여성 킬러들의 활약은 남성 시청자뿐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에게도 남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극적 재미를 더할 것이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임수향과 윤소이의 대반란이 펼쳐질 KBS 2TV ‘아이리스2’ 11회는 3월20일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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