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원장님이 제안하는 헤어스타일 베스트 3

입력 2013-03-22 10:40  


[김희옥 기자] 청담동에서 머리하는 여자들은 괜히 자신이 공주대접을 받는 듯한 느낌을 갖는다. 서울 강남 일대, 특히 청담동은 연예인과 유명인들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하러 올 만큼 그야말로 헤어샵계의 핫 플레이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격도 만만찮을뿐더러 굳이 머리를 하러 청담동을 찾을 수는 없는 노릇, 이와 같은 여성들의 고민을 풀어주기 위해 연예인 만큼 인기가 높은 청담동 ‘라떼뜨’의 재클린 원장이 샵에서 관리를 받은 듯 찰랑거리고 윤기있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 로맨틱 웨이브 스타일


일명 여신머리라고 불리는 웨이브 헤어는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가장 좋은 스타일이다. 올해는 인위적인 컬이 아닌 자연스러운 컬을 연출 할 수 있도록 굵은 웨이브 펌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인상이 강한 편이라면 브라운 계열의 염색을 통해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고 부드러운 이미지라면 블랙 계열로 헤어를 연출해 깔끔한 인상을 풍기는 것이 좋다.

■ 깜찍한 C컬 단발 스타일


최근 남성들의 이상형이 긴생머리가 아니라 단발머리로 대거 이동했다. 그만큼 단발머리는 컬에 따라, 앞머리 여부에 따라 세련되거나 귀여운 느낌으로 다양한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

특히 단발에 헤어스타일링기를 이용하면 톡톡 튀는 깜찍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모발 끝 부분에 헤어스타일링기를 이용해 C컬 웨이브를 넣어준 뒤 머리카락 윗부분은 뿌리부터 펴주어 부스스한 모발을 가지런히 정돈해준다.

그 뒤 머리 끝 부분에서 바깥쪽으로 동그랗게 말아 천천히 뜸들이듯 빼내 자연스럽게 마무리하면 C컬 단발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양쪽을 번갈아가면서 컬을 연출하면 더욱 발랄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든다.

■ 발랄한 올림머리 스타일


발랄함과 사랑스러움, 귀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올림머리는 풍성한 볼륨이 가장 중요하다. 자칫 잘못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묶기 전 헤어스타일링기로 가볍게 컬을 넣어주면 더욱 풍성한 올림머리를 연출할 수 있다.

헤어스타일링기로 머리카락 정돈을 마친 후에는 정수리 쪽 머리를 넓게 잡은 다음 고무줄로 단단하게 묶어준다. 그 후 남은 옆머리와 뒷머리를 모아 먼저 묶은 머리와 합쳐 묶어준다. 묶은 머리의 끝 부분을 잡고 사과처럼 동그랗고 풍성하게 묶어주는 것이 포인트.

동그랗게 잘 말려 올린 머리카락을 실핀으로 고정시킨 후 전체적으로 스프레이를 뿌려 고정시키면 오랜 시간 흐트러지지 않는 풍성한 올림머리를 유지할 수 있다.

찰랑찰랑 셀프 스타일링 준비물

1. 트리트먼트 + 헤어팩

헤어 스타일러를 사용하여 최상의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격적인 스타일링에 앞서 샴푸 시 고농축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해 헤어팩을 해주면 보다 차분하고 윤기 나는 모발을 연출할 수 있다.

2. 헤어 에센스

샴푸 후 모발을 완벽하게 건조시켰다면 모발에 헤어 에센스를 충분히 도포하여 열기구 사용으로 인한 모발 손상 방지 및 부드러운 스타일링을 가능하도록 케어해 주는 것이 좋다.

3. 집게 + 빗

웨이브를 더욱 효과적으로 연출하기 위해서는 빗으로 구역을 나누어 집게를 집어놓는 것이 좋다. 스타일링을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컬의 방향과 모양도 미리 잡아둘 수 있다.

▶ 웨이브에 효과적인 롤링 스타일러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일반 스트레이트 스타일러보다 둥근형의 스타일러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볼륨을 살려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컬링이 가능하여 웨이브 헤어스타일링을 연출하는데 적격이다.

재클린 원장의 20년 노하우로 만든 재클린의 롤링 스타일러는 쉽고 간편한 웨이브 헤어 연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이얼로 13단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모발 손상 정도나 굵기, 원하는 컬의 정도에 따라 빠르게 온도를 선택할 수 있어 머릿결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섹션을 나눈 헤러를 실린더기에 말아 감은 후 3~5초 정도 멈춰주기만 하면 360도로 회전해 열이 골고루 전달되고 브러시가 달려있어 엉키지 않고 탱글탱글한 질감의 컬링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재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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