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의상 자체제작, 숨은 1%의 비밀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13-03-22 10:06  

스타 의상 자체제작, 숨은 1%의 비밀


[박윤진 기자] 스타는 패션을, 패션은 시청률을 만드는 시대다.

드라마나 영화 속 패션과 시청률과 흥행의 관계적 구도를 살펴보면 스타와 패션은 결코 떼려야 뗄 수 없는 공생관계처럼 보인다.

2013년 상반기 방송된 드라마만 살펴보더라도 MBC 드라마 ‘보고싶다’의 윤은혜, ‘7급 공무원’의 최강희, SBS 드라마 ‘야왕’의 수애, 김성령,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조인성 KBS ‘광고천재 이태백’의 한채영 등 드라마 속 캐릭터의 이름을 딴 ‘룩’이 대단한 인기를 누렸거나 혹은 누리고 있다.

드라마가 전파를 탄 다음날이면 그 배우가 입은 옷을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이 여기저기에 글을 남기고 서로가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기 바쁘다. 스토리보다 패션이 주목받는 주객전도의 현상은 비단 어제오늘의 일만은 아닌 듯.

드라마나 영화라면 캐릭터를 잘 표현해 줄 의상의 역할이 중요한데 현재의 트렌드와 함께 성격, 분위기 등에 따라 의상의 디자인과 소재가 결정된다. ‘그 겨울’의 오수룩, ‘아이리스2’의 오연수 재킷, 영화 ‘베를린’의 한석규 트렌치코트, 하정우 깔깔이는 저마다의 특별한 사연으로 자체제작 된 의상들이라 흥미롭다.

‘그 겨울’ 조인성 “황금비율이 기가 막혀”


소름이 돋는 동공 연기로 매주 시청자를 대면하고 있는 조인성. 드라마 속 숨은 의상의 비밀이 공개돼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 논란의 시작은 무려 186센티미터에 달하는 키로 부터 비롯된다.

비율 좋은 조인성은 일반 사람들보다 평균적으로 15센티미터 정도 다리가 길다. 보통 사람들은 옷을 사면 짧게 재단하는 것이 보통일이겠으나 그는 도리어 늘려야 입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특별히 제작된 의상을 통해 유난히도 긴 다리를 커버한다.

‘그 겨울’을 통해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오수 스타일’은 송혜교보다 훨씬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원색 수트,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 니트 카디건으로 소화하는 아이템은 15센티미터나 긴 기럭지를 돋보이는게 만드는가 하면 서스펜더로도 불리는 일명 멜빵 패션은 오수룩을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감각에 날 선 네티즌들의 눈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첫 회에 등장했던 블루 더블 수트나 레드와인 컬러의 수트 등 다채로운 색감의 생동감 넘치는 코트와 팬츠가 특별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리스2’ 오연수 “캐릭터는 칼라가 말한다”


‘아이리스2’에 출연 중인 오연수의 ‘재킷’도 특별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연수는 극 중 비밀첩보기관 NSS의 부국장 최민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대통령과도 담판 지을 만큼 강단 있고 카리스마 넘친는 인물로 묘사되고 있는데 바로 이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그에 걸맞은 간결한 재킷 패션과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7회 방송분에서 오연수가 선보인 화이트 재킷은 드라마 속 최민을 위해 특별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칼라 디테일이 각 지어 서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재킷과 베이지 컬러 셔츠는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대변한다.

자체제작을 통해 선보인 여러 벌의 재킷들을 살펴보면 독특한 칼라 디테일들을 살필 수 있다. 직선적인 디자인, 가죽이 덧 대여 표현된 시크한 분위기는 캐릭터를 표현함에 있어 깊이감과 진정성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베를린’ 한석규&하정우 “싸구려 커피? NO! 재킷을 입는다~”


영화 ‘베를린’ 속 가장 파격적인 의상을 꼽는다면 단돈 2만 원 대의 의상을 입은 한석규의 ‘트렌치코트’를 택할 수 있겠다. 그가 착용한 잿빛 트렌치코트는 광장시장 표 의상으로 그 저렴한 가격에 한번, 멋진 소화력에 또 한번 관객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한석규는 정진수 캐릭터를 분석한 후 국정원 요원의 느낌이 아닌 타지에서 일에 빠져있는 외로운 느낌이 풍기는 의상을 찾았다고. 우연히 광장시장에서 눈에 띈 트렌치코트를 한석규 몸에 맞게 다시 제작해 지금의 의상이 완성됐다.

또한 하정우가 영화 초반에 입고 나온 일명 ‘깔깔이’이라 불리는 점퍼 역시 자체 제작한 의상이다. 뒤집어 입으면 하프 코트로 착용할 수 있다. 이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다녀야 하는 비밀 요원 캐릭터를 고려해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지며 관객들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사진출처: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KBS ‘아이리스2’ 방송 캡처, 영화 ‘베를린’ 스틸 컷)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진정한 패피가 되고 싶다면? 손끝과 발끝을 주목하라!
▶‘아빠! 어디가?’ 이종혁 부자 “패션 센스도 유전이네!” 
▶‘미시’를 ‘미스’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스타일링
▶‘아이리스2’ 이범수, 수트 패션이 예사롭지 않은 이유 
▶프로포즈 링부터 허니문 주얼리까지 “이렇게 준비해라!”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이 기사와 함께 많이 본 뉴스

    인기 갤러리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