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자밀라 가슴은 뽕, 나는 지방이라 질이 달라” 폭탄 발언 화제

입력 2013-03-23 12:35  


[패션팀] MBC ‘사유리의 식탐여행’을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돌직구 화법’으로 인기몰이 중인 사유리가 남성 월간지 맥심의 표지모델로 등장했다.

컬러풀한 주방을 배경으로 한 화보에서 사유리는 숨겨두었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번 화보를 통해 “난 가슴이 진짜 크다. 큰 수박 두 개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했던 MBC ‘세바퀴’에서의 폭탄 발언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의 ‘수박 가슴’ 발언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누가 봐도 내 가슴이 더 크다. 자밀라는 뽕이고 나는 지방이라 질이 다르다”며 또 한 번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얼마 전 온라인상에서 화제였던 ‘막춤 영상’에 대해서는 “그때 찍힌 걸 보면 나도 내가 또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히 답해 스태프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맛집 방송을 진행하면서 실제로 맛이 없는데 맛있다고 한 적은 없느냐”라는 질문에는 “나이가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만드신 음식은 맛없다고 말하기 어려웠다. 그분들은 오랜 세월 동안 음식을 만들었기에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내가 아직 그 맛을 알게 되지 못한 것뿐이라고 생각한다”며 개념 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유리의 화보 촬영을 담당했던 김희성 에디터는 “사유리씨가 냉장고에 직접 들어가겠다고 말해 예정에 없던 냉장고씬을 즉석에서 촬영했다. 싱크대에 들어가 샤워를 하는 장면도 사유리의 아이디어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솔직한 매력이 담긴 사유리의 화보는 맥심 4월호에서 볼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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