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사과, ‘정글의 법칙’ 진정성 논란에 변명 없이 “죄송하다”

입력 2013-03-28 21:30  


[김민선 기자] 김병만 사과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3월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스카이다이버에 도전하는 개그맨 김병만을 만나 인터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포터는 최근 진정성 논란이 일었던 ‘정글의 법칙’에 대해 질문했고, 김병만은 “어떤 변명도 안 하겠다. 죄송하다. 앞으로는 여러분들 놀라게 하지 않겠다”는 말로 시청자에게 사과했다.

김병만은 이어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김병만이 되겠다”고 덧붙이며 다시금 각오를 다졌다.

김병만 사과에 네티즌들은 “변명하지 않고 이렇게 사과하니까 또 마음이 풀리네”, “김병만 사과 보니 뭔가 짠하다”, “김병만 사과대로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은 박보영 소속사 대표가 SNS에 게재한 글로 인해 진정성 논란이 불거졌으며,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조작의 증거들이 올라와 더욱 논란을 부추긴 바 있다. (사진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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