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할인 뉴스, 중고차 시세에 영향 미쳐

입력 2013-04-19 22:41  


 중고차 시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자동차 뉴스는 신차 할인 판촉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SK엔카에 따르면 국산차의 경우 1년에 약 10% 가량 잔존 가치가 떨어진다. 따라서 신차 할인 뉴스가 등장하면 그만큼 중고차 가치도 하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수입차 할인 커지면 기존 구매자들이 중고차 가격도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 차종의 출시도 시세가 떨어지는 요인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신차 기획단계부터 출시 예정 시기가 점쳐지는 경우가 많아 급격한 시세 하락은 발생하지 않는다. 게다가 신형보다 구형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경우가 있어 무조건 하락한다고 볼 수는 없다.

 리콜 뉴스는 자동차 성능과 안전에 결부 정도에 따라 영향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결함으로 인해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시세 하락폭이 크다. 이 때는 국산차보다 수입차, 준중형보다 대형차가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게 SK엔카의 설명이다.  

 이 회사 마케팅부문 최현석 부문장은 "시세에 영향을 주는 이유는 다양하기 때문에 중고차를 사거나 팔려면 평소 변화를 주는 요인들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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