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상큼발랄 레인패션

입력 2013-04-24 14:36  

 
[임수아 인턴기자]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가 싶더니 또다시 봄비 소식이 들려온다. 이렇게 비가 내리고 우중충한 날씨에는 기분까지 다운되기 마련.

이런 날일수록 더욱 화사한 컬러의 아이템을 활용하여 기분 전환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레인패션하면 빠질 수 없는 러버부츠, 우산, 레인코트와 가방으로 어두운 날을 환하게 밝히는  패션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춘곤증과 봄 우울증을 한 번에 날려줄 상큼한 컬러 아이템으로 레인패션은 물론 가라앉은 기분까지 업 시켜보자.


덴마크 핸드메이드 러버부츠 일세야콥센은 보는 이의 기분까지 고조시키는 라임, 오렌지, 핑크 등 비비드한 컬러에 독특한 레이스업 디테일을 적용해 비오는 날은 물론 데일리룩에도 적합한 아이템이다.

특히 신발 내부에 드라이콧을 적용해 맨발로 신을 수 있을 만큼 뛰어난 통기성과 천연고무의 부드러움을 자랑한다. 더불어 러버부츠 특유의 고무 냄새가 없으며 천연 고무 조각을 일일이 손으로 작업해 만든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차별화된 퀄리티를 자랑한다.


바이올렛 컬러의 토스 장우산은 첨단 방수 코팅으로 빗물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자외선 차단 코팅도 되어있어 양산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돔형의 디자인으로 큰 비바람에도 강하고 견고한 특징이 있다. 글로시한 소재의 손잡이는 세련미를 더해주며 비비드한 솔리드 컬러로 포인트 패션 아이템에도 제격.


그린 컬러의 카모플라주 패턴이 돋보이는 에잇세컨즈 레인코트는 기존의 평범했던 레인코트에서 벗어나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오 백은 30가지 컬러의 바디와 다양한 재질의 핸들 및 액세서리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가방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이다. 자외선 차단 및 방수 기능은 물론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며 기존 러버 소재에 비해 가볍고 탄력성이 우수해 착용감이 좋다. (사진제공: 일세야콥세, 토스, 에잇세컨즈, 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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