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YG 거절 후회, 지누션 노래 부르다 스카웃 제의 받아

입력 2013-04-24 16:28  


[오민혜 기자] 류현경 YG 거절 후회가 화제다.

4월2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류현경은 "YG캐스팅 거절을 후회한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류현경은 "어렸을 적부터 랩퍼가 꿈이라 30살 전에는 꼭 랩퍼로 데뷔하겠다고 마음먹었었다"며 "7살 때 지누션 팬사인회에 가서 지누션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었는데 YG매니저가 '가수 할 생각 없냐'고 물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저 연기잔데요'라고 거절했다"며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다"고 YG에 캐스팅될 뻔한 일화를 전했다.

이에 MC들은 랩을 들어보자며 부추겼고 류현경은 흔쾌히 수락했다. 그의 랩을 들은 뒤 신동엽은 "가수 했으면 더 후회했을 수도"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현경 YG 거절 후회를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경 YG 거절 후회할 만도…" "류현경 방송본 뒤 호감됐다" "류현경 YG 거절 후회, 나 같아도 그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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