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해명, 방송 작가들 울린다는 소문에 "아쉬워서 우는 것"

입력 2013-04-28 21:32  


[오민혜 기자] 이경규 해명이 화제다.

4월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개그맨 이경규가 출연해 멤버들과 초능력 코인 획득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이경규는 "내가 무서운 사람이라는 소문이 퍼져있다"며 자신과 함께 작업한 방송 작가들이 운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요즘 작가들은 나와 헤어질 때 아쉬워서 운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작가들도 펑펑 울었다"고 소문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배우 이광수는 "예전에는 이경규가 지나가면 작가들이 소금을 뿌렸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경규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경규 해명? 나도 이 소문 들었었다" "사실 이경규 따뜻한 사람 같다" "이경규 해명, 그래도 무서운 이미지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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