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신보라 돌직구, 현아의 유혹에 맞서는 섹시댄스? "뭘해도 어색"

입력 2013-04-29 20:53  


[윤혜영 기자] 김기리 신보라 돌직구가 화제다.

4월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에서는 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와 허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보라는 이날 코너에 등장한 김기리에 매운 짬뽕을 4개를 주문하며 "혹시 서비스는 안되냐"고 물었다. 이에 김기리는 무표정한 얼굴로 "안 됩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신보라를 무안하게 했다.

이어 현아가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김기리에게 "오빠 탕수육 하나만 서비스로 주면 안 돼요?"라고 묻자 김기리는 난처한 듯 웃으며 "짬뽕 시키면서 탕수육을 서비스로 달라는 건 좀"이라며 말끝은 흐렸다.
 
하지만 현아가 그룹 비스트의 장현승과 함께 불렀던 노래인 '트러블메이커' 노래에 맞춰 섹시한 춤을 선보이자 김기리는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탕수육 큰 걸로 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질투를 느낀 신보라는 "내가 더 섹시하게 춤출 수 있다. 어떤 노래든 맞춰 출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신보라가 섹시 댄스를 추려는 찰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음악이 흘러나왔고 신보라의 어색한 춤에 김기리는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지금은 뭘 해도 어색합니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기리 신보라 돌직구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기리 신보라 돌직구 귀엽네", "신보라도 김기리에게 돌직구를 날려라", "신보라, 질투느낄 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생활의 발견'에서는 지난주에 결혼해 신혼여행을 떠나 자리를 비운 개그맨 김준현을 대신해 개그맨 김지호가 영화 배우 안젤리나 졸리로 분장하고 출연했다. (사진출처: KBS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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