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GS샵이 파크랜드와 손잡고 미국 스포츠 브랜드 스타터를 론칭, 스포츠 SPA시장에 진출한다.
스타터는 1971년 미국에서 론칭한 스포츠 브랜드로 미국, 북아메리카, 유럽 25개국에서 전개하고 있다. 스포츠화부터 스포츠웨어, 용품 등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GS샵은 1월말 스타터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미국 아이코닉사와 한국내 독점 사용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해외 유명 브랜드 신발을 OEM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는 파크랜드와 파트너쉽을 맺었다.
유통, 마케팅력을 보유한 SG샵은 신발 제조 노하우를 갖춘 파크랜드와 손잡으면서 스타터를 트렌디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스포츠 SPA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GS샵 트렌드사업담당 곽재우 본부장은 “스타터를 통해 기존 홈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스타일을 빠르게 보여줄 것이다”며 “GS샵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후 스포츠웨어, 스포츠용품 등으로 카테고리를 다양화하는 한편 전국 파크랜드 매장으로 판매채널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스타터는 4월30일 저녁 7시35분에 GS샵을 통해 론칭하며 워킹화와 트레일화 2종을 판매한다.
한편 GS샵과 파크랜드는 스터터의 국내 론칭에 앞서 4월20일 미국 뉴욕에서 아이코닉사와 브랜드 론칭쇼를 개최하고 시즌 신상품을 선보였다. 이날 론칭쇼에는 미국 USA 출신의 매건 제렌스키를 비롯 많은 뉴욕 패션 피플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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