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2013년 봄을 기점으로 민트 컬러의 유행이 시작되었다. 블루와 그린이 섞인 민트는 에메랄드 빛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민트 컬러는 패션 뿐만 아니라 뷰티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갓 데뷔한 신인처럼 상큼발랄한 매력에 그윽한 깊이까지 느낄 수 있는 색상으로 ‘잇 컬러’로 불리기에 손색없을 정도다.
얼굴과 손톱, 화장품 패키지까지 영역을 넓힌 민트의 매력은 끝을 모른다. 싱그러운 봄의 향기와 여름의 신선함을 담은 민트는 그야말로 신의 컬러다.
■ 뷰티 아이템으로 보는 민트색 열풍
비오템 비오수르스 클렌징 밀크 중복합성 피부 타입을 위한 부드러운 클렌징 밀크. 산뜻하고 가벼운 질감으로 자극없이 메이크업을 지워준다. 순수 플랑크톤 추출물이 피부 세포에 활력을 부여하고 해초 성분과 자연 보습인자가 피부에 유연성을 준다.
엣지핏 펜슬 라이너 에메랄드 팝스타 비비드한 민트 컬러가 그대로 표현되는 아이라이너. 파티나 저녁 약속이 있을 때 언더 라인에 포인트로 연출하기에 좋다. 번짐이 없고 지속력 또한 높은 제품이다.
아리따움 모디 글램 네일 민트라떼 도시의 모던함과 시크함이 콘셉트. 비비드한 민크 컬러가 눈에 띈다. 자국이 거의 남지 않는 플랫 브러쉬로 발림성과 밀착성을 높였고 용기 뚜껑 역시 성인 여성의 손가락에 알맞은 45mm 길이로 제작해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크리니크 안티 블레미쉬 클렌징폼 순하고 풍부한 거품이 과잉 피지와 노폐물을 부드럽고 깨끗하게 씻어준다. 피부 표면의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뿐만 아니라 해초 추출 성분이 피부 표면이나 모공에 쌓이는 피지를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엣지핏 스윙 마스카라 브러쉬 고르는 재미가 솔솔. 기본 일자 브러시와 S라인 트위스트 브러시가 내장돼 있어 스윙 핸들을 돌리기만 하면 원하는 타입의 브러시를 선택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S라인 트위스트 브러시는 속눈썹을 입체적으로 감싸 아찔하게 꺾어지는 킬힐 래쉬를 만들어 주며 일자 브러쉬는 손눈썹 한올 한올을 롱래쉬로 가꿔준다.
엣지핏 마스카라 에메랄드 팝스타 민트 컬러의 마스카라. 눈에 상큼한 포인트를 주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지속력은 물론 컬링 효과까지 강해 보다 아찔한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눈에 자극을 주지 않아 민감한 피부가 사용해도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는다.
에바스 향수 No.4 Nymph of Drop 드뷔시의 ‘물의 여신’에서 영감을 받아 조향된 향수. 여름날 나뭇잎을 스치는 듯한 청량한 바람과 꿈 속 환상을 탠저린과 베르가못의 산뜻한 탑노트와 신비로운 머스트 우디 베이스의 균형있는 조화로 표현했다. 프레쉬 워터리 플로럴 향을 타고 목신의 아름다운 피리 소리가 들리는 듯 청량하고 매혹적인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사진제공: 코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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