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패션 고민 해결! 장소별 허니문룩 제안

입력 2013-05-10 15:36  


[송은지 인턴기자] 계절의 여왕 5월에는 많은 선남선녀들이 결혼식으로 새 인생을 시작하며 특별한 여행인 허니문을 떠난다.

일생에 한번뿐인 로맨틱한 허니문 여행에서 서로에게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예비부부들에게 허니문 패션은 웨딩드레스만큼 큰 고민이다. 그러나 예쁘다고 전부 챙겨갈 수는 없는 법.

유럽, 동남아 지역 등 신혼여행지의 분위기나 특성을 파악해 멋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선택해야 여행이 더욱 즐거울 수 있다. 5월의 허니문을 더욱 빛나게 해줄 특별한 허니문룩을 알아보자.

■ 유럽 허니문룩 “실용성을 잊지 않은 패셔너블함”

‘유럽 신혼여행’이 웨딩계의 핫트렌드로 떠오르며 낭만과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혼부부들이 부쩍 늘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인기는 에펠탑, 몽마르트 등의 다양한 영화 속 명소가 많은 프랑스 파리와 천혜의 자연 경관이 조화롭게 펼쳐져 있는 스위스 융프라우다.

프랑스와 스위스 모두 계절감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봄이지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카디건이나 고기능성 재킷은 필수. 걸을 일이 많기 때문에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안한 슈즈를 챙기는 것이 좋다.

자연의 도시 융프라우의 경관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몸에 편안함과 실루엣을 살려주는 오버사이즈 티셔츠와 데님을 활용해 캐주얼하면서도 편안하게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화려한 플랫슈즈를 매치하면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패션의 도시 파리는 충만한 감성으로 패션에 더 민감하다. 배낭을 메고 후드 티셔츠를 입는 배낭여행족과 같은 모습보다는 트렌디한 패션으로 편안함과 패셔너블함을 줄 수 있는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좋다.

■ 동남아시아 허니문룩 “가볍지만 과감하게”

짙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 석양 등이 어우러진 자연을 바라보며 휴양과 휴식을 취하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동남아시아는 힐링이 필요한 신혼부부들의 신혼여행지로 제격이다.
 
이 지역들은 기후가 덥고 습하기 때문에 땀 흡수가 잘되고 부피가 작은 면 소재 의상을 여러 벌 준비해 여행기간동안 자주 갈아입는 것이 효율적이다.

면소재가 주는 무난함을 벗어나고 싶다면 화려한 프린팅이나 비비드한 컬러의 의상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이때 상의나 하의 중 하나의 아이템에만 포인트를 줘야 촌스럽지 않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신랑은 일반적인 수영복과 셔츠를 과감히 벗어 버리고 바디라인이 자연스럽게 살아나는 아이템으로 세련된 남성미를 돋보이게 할 것. 마린룩을 연상시키는 스트라이프 아이템과 화이트팬츠를 매치해 시원한 휴양지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비비드한 컬러에 화려한 패턴이 프린팅 된 비키니와 원피스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휴양지룩의 정석이다. 여기에 빅사이즈 뱅글이나 이어링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한다면 로맨틱한 매력을 더할 수 있다.

■ 허니문 커플룩 “다른 듯 같은 느낌으로”

장동건, 고소영 커플을 비롯해 유진, 기태영 커플까지 많은 스타 커플들의 공항 커플룩의 특징은 편안해 보이지만 그들만의 느낌을 잊지 않았다는 점.

이제 커플룩이라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같은 컬러, 같은 프린팅의 아이템을 매치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할 때다. 공통의 패션 아이템으로 다른듯하면서도 같은 느낌을 주는 커플룩이 대세다.

상의나 하의 중 하나만 동일한 아이템으로 맞추고 나머지 아이템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게 알아서 스타일링해야 촌스럽지 않은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동일한 아이템을 구매하기 어렵다면 패턴이나 컬러만으로도 손쉽게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제공: 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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