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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오락문화에 주목하다

입력 2013-05-09 10:21  


[송은지 인턴기자] 백화점이 성인들의 오락문화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패션 관련 상품에 비중을 두던 백화점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취미를 즐기는 성인들을 위한 매장을 선보이고 있는 것.

갤러리아명품관은 5월1일 캠핑과 함께 선보이는 이태리 스쿠터 베스파와 성인들을 위한 키덜트 장난감 매장인 킨키로봇을 명품관 웨스트 5층에 오픈했다.

■ 클래식 스쿠터의 대명사 베스파와 캠핑의 만남

최근 국내에 캠핑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스쿠터를 이용한 나 홀로 캠핑과 캠핑문화의 미니멀리즘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스쿠터를 타고 캠핑을 즐기는 스쿠터 캠핑 문화가 보편화 되어있다.

갤러리아명품관이 스쿠터 캠핑문화를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스쿠터 브랜드로 선보이는 이탈리아 브랜드 베스파는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의 스쿠터로 유명세를 타면서 기네스 펠트로, 데이빗 베컴, 패리스 힐튼 등 유명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의 애장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국내 캠핑 브랜드인 어네이티브가 베스파와 함께 명품관 5층 한 매장에 둥지를 틀면서 스쿠터 캠핑에 관심이 있는 캠핑족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색다른 오락문화를 통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에 중점을 두고 캠핑과 결합된 스쿠터 베스파 매장 오픈을 기획하게 됬다”며 “캠핑족들에게 새로운 캠핑문화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키덜트 편집매장 킨키로봇

갤러리아 명품관은 베스파와 동시에 아트토이 편집샵 킨키로봇 매장을 선보였다. 킨키로봇은 아이들의 전유물이었던 장난감에 위트와 재미, 예술성을 더한 아트토이를 선보이며 성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키덜트 브랜드이다.

1990년대 말 이후 홍콩과 일본에서 시작된 아트토이 수집문화는 미국과 유럽 전역에 빠르게 전파되어 현재는 어른들의 스몰 럭셔리 수집문화로 자리 잡았다. 특히 킨키로봇은 그래픽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패션디자이너, 기획 아티스트 등에 의해 디자인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라이프 액세서리와 디자인 소품의 역할도 하고 있다.

킨키로봇에서 가장 사랑받는 제품은 샤넬, 펜디, 꼼데가르송 등 세계 유명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의 합작으로 널리 알려진 베어브릭이다. 갤러리아명품관 킨키로봇에서는 베어브릭의 우드 버전인 우드 베어브릭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포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요시다사의 창립 77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카리모쿠의 우드 베어브릭이다. 나무소재의 고급스러움과 가방 액세서리의 독특함이 더해져 소장가치가 높은 아트토이다.

세계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매번 새롭고 획기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3D 아트캠퍼스 더니 역시 콜렉터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8인치 사이즈의 쉐도우 프렌드 더니와 헌티드 더니가 가장 인기다.

그 외에도 똑같이 생긴 박스 안에 제품이 랜덤으로 들어가 구매 이후에 박스를 뜯어보고 확인할 수 있는 블라인드 박스와 레트로한 느낌의 태엽으로 움직이는 철제로봇 틴토이 등이 어릴 적 프라모델로 로봇을 만들며 성장한 30~40대 남성들의 향수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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