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패션] “내가 사복패션 종결자” 수영 vs 효민, 누가?

입력 2013-05-13 10:57  


[손현주 기자] 최근 걸리시한 스타일을 고수하는 소녀시대 수영과 개성 넘치는 공항패션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티아라 엔포의 효민은 수 많은 아이돌 패셔니스타 가운데 가장 주목 받고 있다.

이들이 입은 의상, 가방, 신발, 액세서리는 언제나 화제 되고 있으며 새로운 품절녀 반열에 올라 아이돌 대표 패셔니스타임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그들의 패션이 돋보이는 이유는 스키니한 몸매와 우월한 다리라인 그리고 패션에 대한 관심과 센스 때문이다.

수영과 효민 모두 ‘나노 발목, 극세사 다리’ 등 다양한 수식어로 몸매를 뽐내고 있다. 자신의 매력적인 프로포션을 바탕으로 몸매가 드러나는 패션을 자주 연출하는 두 사람이 어떻게 스타일링하고 어떤 아이템들을 연출하는지 알아보자.

걸리시한 스타일에 빠진 ‘소녀’


최근 몰라보게 예뻐진 수영은 예뻐진 얼굴만큼 숱한 열애설에 휩싸이고 있어 화제다. 더욱 예뻐진 얼굴만큼 그의 패션 또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여자 아이돌 대표 패셔니스타 중 한명인 수영은 최근 걸리시한 스타일을 자주 연출한다. 극세사 다리가 돋보이는 플레어 스커트에 굽이 낮은 옥스포드화, 부츠, 스니커즈 등을 착용했어도 굴욕 없는 다리라인으로 수많은 여성들에게 굴욕감을 안기기도 했다.

화이트 컬러에 펀칭 디테일로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데님 재킷을 매치하고 핑크컬러의 캔디 컬러가 돋보이는 스몰 숄더백을 연출하거나 같은 디자인에 컬러만 옐로우 컬러인 백과 캠퍼스 여신 같은 캠퍼스룩을 연출하는 등 걸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항상 자신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룩을 선보이는 그녀의 패션이 대중에게 관심 받는 이유는 뛰어난 그의 마네킹 몸매 때문에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이유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컬러매치’에 있다.

화이트와 블루로 경쾌하고 발랄하게 연출했다면 핑크 컬러를 더해 여성스러움도 잊지 않았다. 또한 같은 톤이나 채도를 활용해 기존 아이돌의 형형색색 과한 디테일의 패션이 아닌 튀지 않고 자연스러우면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룩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개성 넘치는 ‘스타일 마니아’


소녀시대 수영 못지 않게 공항에서 많은 플레시 세례를 받는 티아라의 효민. 효민은 데뷔초부터 여자 아이돌 패셔니스타 중 한명으로 불리며 인정받았다. 평소 쇼핑을 즐기며 패션에 많은 관심이 있다고 밝힌 효민의 패션 또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효민은 언제나 다양한 패션을 시도하고 새로운 패션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수영과 마찬가지로 연예계 대표 극세사 다리의 소유자 중 한명인 효민은 다리라인이 돋보이는 패션을 주로 선보인다.

과감한 핫팬츠와 후드로 귀여운 매력을 뽐내거나 하의실종 패션을 통해 보호본능을 기도 한다. 최근에는 높게 올려 묶은 번 헤어와 선글라스에 다양한 패치가 포인트인 데님 재킷과 블랙 컬러의 이너웨어와 팬츠로 레트로 무드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트렌디한 크롭탑과 핫팬츠 여기에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레깅스를 연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장 눈길을 끈 아이템은 바로 ‘레깅스’였다. 컬러 위주의 레깅스가 아닌 올 봄 가장 핫한 아이템인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레깅스를 선택하는 과감함을 보여줬다.

무대에서는 언제나 내가 주인공


소녀시대 수영과 티아라 엔포의 효민 모두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연출한다. 올 초 패션으로 화제가 된 소녀시대 의상도 기존 소녀시대의 뻔한 모습 보다는 복고풍의 레트로 무드가 돋보이는 데님과 다양하고 핫한 컬러들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했었다.

효민 역시 유닛그룹인 티아라 엔포를 통해 뿔 모양과 더티헤어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은 물론 볼드한 액세서리와 다양한 패턴의 믹스매치와 타투를 통해 새로운 패션을 선보였다. 그들이 선보인 패션은 자칫 잘못하면 ‘투 머치 스타일’이 될 수 있지만 그들의 개성을 통해 새로운 패션으로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
(사진출처: 효민 팬페이지, SM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코어 콘텐츠 미디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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