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은 업 나이는 다운’ 오피스맨의 피케 셔츠 스타일링

입력 2013-05-18 12:25  


[곽민선 기자] 클래식 캐주얼의 대표 아이템으로 꼽히면서 비즈니스맨에게도 유용한 아이템인 피케 셔츠. 편안한 착용감과 셔츠를 연상시키는 직선적인 칼라, 샤프한 느낌을 주는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시원한 리넨 소재와 같은 통풍이 잘 되는 재킷에 매치해도 잘 어울려 남성들의 오피스룩으로 자주 활용된다.

피케 셔츠는 시즌마다 다양한 트렌드를 몰고 다니는데 올해는 디테일을 더욱 살려준 것이 특징이다. 아웃포켓 장식은 물론 단추 잠금 방식으로 셔츠처럼 입고 벗을 수 있거나 세련된 포인트 배색, 독특한 차이나 칼라의 차용 등 디자인의 변주가 돋보이는 것. 디테일을 살려주되 오피스룩에는 단색 제품이 안정적이고 깔끔해 보이니 고를 때 참고하도로 하자.

모노톤의 피케 셔츠는 도회적인 느낌, 옐로우 컬러는 젊은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리고 싶을 땐 분위기 있는 버건디 컬러를 비롯한 블랙, 네이비 등의 짙은 컬러를 골라 날씬해 보이는 체형 보완 효과를 볼 수 있다.

피케 셔츠는 셔츠보다 땀 흡수력이 좋고 신축성 있는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으로 여름까지 쿨비즈룩으로 연출이 가능하며 사내뿐만 아니라 해외 출장을 위한 비즈니스맨의 공항 패션 아이템으로도 적격이다.

셔츠에 넥타이를 매는 대신 단조로운 피케 셔츠에 머플러를 넥타이처럼 앞으로 모아 느슨하게 묶어 늘어뜨리면 여유가 느껴지는 세련된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여기에 머플러 대신 얇은 소재의 재킷을 입어주면 손쉽게 격식 있는 모양새가 완성된다.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을 심어주는 피케 셔츠를 비즈니스룩으로 연출 시 주의할 점은 상의와 하의를 동시에 너무 비비드한 컬러로 선택하면 경쾌함을 넘어 가볍게 보이거나 촌스러울 수 있으니 톤 온 톤 매치하거나 하의를 모노톤과 같은 점잖은 컬러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진제공: PAT)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외출하면서도 당당하게 ‘티 안나는’ 수유복 스타일
▶고소영-채정안이 선택한 하이주얼리 브랜드는?
▶백상예술대상 여배우 드레스, 리얼웨이룩으로 입자!
▶공효진 런던 직찍, 프라이빗한 리얼웨이룩 총망라! 
▶세 가지 ‘less’ 룩 “더해라, 숨겨라, 허물어라!”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