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5 1.6ℓ 터보 2,710만원에 내놔

입력 2013-05-23 14:33   수정 2013-05-23 14:33


 -최대 190마력 고성능으로 틈새 공략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최초 1.6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한 SM5 TCE를 전격 출시했다. 최대 190마력에 달하는 SM5 TCE는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된 고성능 저배기량 중형차다. 엔진은 닛산, 변속기는 독일 게트락이 공급했다.










 고성능 제품이라는 점에서 외관도 일부 변경했다. 17인치 블랙 투톤 알루미늄 휠, 듀얼 머플러, 전용 엠블럼을 신규 적용하고, 인테리어는 '블랙 앤 화이트'로 단장해 성능에 맞춘 역동성을 가미했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SM5 TCE는 SM5 플래티넘의 가치에 고성능이라는 새로운 DNA를 넣은 차종"이라며 "국내 다운사이징 중형차 시장에서 최초이자 최고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SM5 TCE 가격은 2,710만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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