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패션] 국민 여동생 수지와 아이유 “삼촌팬들 꼼짝마!”

입력 2013-05-27 09:29  


[손현주 기자] 연예계 단짝으로 알려져 있는 수지와 아이유가 최근 삼촌부대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며 연기돌로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여자 아이돌 미모순위 1위 수지는 맑고 투명한 피부의 매력적인 페이스의 소유자이다. 반면 3단고음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국민 여동생 아이유는 귀여운 외모와 당당한 성격으로 삼촌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이에 수지와 아이유의 패션은 항상 대중들의 관심 받고 있다. 아직은 20대 초반의 두 스타는 귀여운 캐주얼룩부터 여성스럽고 섹시한 시상식패션까지 다양한 패션을 시도하고 있다.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를 가진 그들의 패션 감각과 스타일링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 이게 바로 진짜 나!


연예인 사복패션 중 단연 돋보이는 공항패션. 무대 위의 모습과 또 다른 모습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는 공항패션은 스타들의 사복 센스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작년 4월25일 출국 당시 청순함의 대명사 수지는 화이트 셔츠에 그레이 니트를 매치한 뒤 네이비 컬러 코트로 포멀한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코발트 블루의 쨍한 컬러와 액세서리가 돋보이는 숄더백을 포인트로 연출해 밸런스를 조절하는 센스를 보였다.

1월15일 골든 디스크 말레이시아 공연을 위해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수지는 한 겨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블랙 티셔츠에 스키니진과 무릎까지 올라오는 플랫 부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박시한 카디건과 청순 메이크업으로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룩을 연출했다.

반면 아이유의 공항패션은 무대 위 러블리한 모습과 다른 유니크하고 편안한 캐주얼룩을 자주 연출한다. 모자와 백팩, 스니커즈나 로퍼 등을 자주 연출해 편안하고 활동적인 패션을 선보인다.

그는 독특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편안한 티셔츠에 도트 패턴이 깜찍한 팬츠와 옥스포드화로 편안하면서 개성 넘치는 패션을 연출하거나 후드 집업 트레이닝 웨어로 귀여운 국민 여동생의 면모를 발휘하기도 한다.

◆ 원피스 하나면 OK!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수지와 아이유는 최근 각자의 개성과 이미지를 살린 드라마를 통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MBC ‘구가의 서’에 출연중인 수지는 극중 반인반수 ‘최강치’ 역할의 이승기와 사랑스러운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처음 도전하는 사극임에도 불구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 발표회에서 그는 화이트 컬러의 슬리브리스 원피스로 파격변신을 꾀했다. 극중에서 검술과 활을 쓰는 ‘담여울’을 표현하기 위해 청순한 패션대신 등 부분에 파격적인 슬릭이 들어간 반전드레스를 선보였다.

수지가 공식 석상에서 섹시한 모습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지난 2012년 SBS가요대전 포토월에서 그는 몸에 타이트하게 핏 되는 짧은 원피스를 연출해 화제가 된 적 있다. 날씬해 보이는 블랙 컬러 디자인으로 청순한 매력과 섹시미를 동시에 표현하기도 했다.

반면 아이유는 원피스를 자주 연출해 사랑스럽고 귀여운 소녀 같은 모습으로 삼촌팬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칼라 디테일이 돋보이는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거나 몸에 핏 되는 오렌지 컬러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내 20대가 된 국민 여동생을 보여주고 있다.

◆ 레드카펫에서는 색다르게!


레드카펫에서 ‘대세’ 국민 여동생 수지는 종종 변화를 시도한다. 평소 진한 스모키와 섹시한 의상을 자주 선보이지는 않는 그. 하지만 최근 여성스럽고 섹시하게 드레스업한 모습을 자주 발견 할 수 있다.

작년 KBS 연기대상 포토월에서 수지는 블랙 컬러 드레스를 선택했다. 무릎까지 오는 길이에 허리부분에 있는 페더 디테일이 여성미를 한층 더 업 시켰다. 또한 단정하게 묶은 포니테일과 블링블링한 슈즈가 수지를 숙녀로 변신시켰다.

가장 최근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지는 그 동안 금기 되어온 레드 컬러 드레스로 과감한 선택을 했다. 레이스 소재와 몸매를 드러낸 실루엣으로 청순함 대신 여성스러운 면모를 선보였다. 비록 좋은 평가를 듣지는 못했지만 이제 막 20살이 된 수지에게는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계기였다.

반면 아이유는 주로 깜찍한 미니 드레스를 자주 연출한다. 작은 키와 초딩몸매를 보완해주는 미니드레스는 아이유의 여동생 같은 매력과 완벽하게 매치된다. 코럴 컬러에 칼라 디테일과 층층이 레이어드된 것 같은 스커트로 독특하게 연출하거나 컬러 배색이 화려한 옵티컬 패턴의 드레스는 아이유의 투명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줬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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