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7월 한 달간 '무사고 기원 K5 하이브리드 재구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K5 하이브리드 출고자가 3년 내 기아차 하이브리드 차를 재구매할 경우 무사고 기간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1년 무사고 100만원, 2년 200만원, 3년 300만원을 지원하는 것. 무사고 인증은 운전자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사로부터 확인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 글로벌 5만대 판매 기념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안전한 운행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재구매 시 혜택도 받는 1석2조 효과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 7월 출고분에 유류비 할인 250만원 또는 2.0%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재구매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하면 최대 550만원 저렴하게 차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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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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