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감독 김용균)의 촬영기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물과 불에 관련한 촬영 에피소드가 담겼으며, 배우들의 물불 가리지 않는 열연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영화에서 인기 공포 웹툰 작가 강지윤 역을 맡은 배우 이시영은 가장 어려웠고 또 인상 깊었던 촬영신으로 불과 함께한 촬영을 꼽았다. 그는 “지하실에서 불이 나는 장면을 찍을 때 정말 많이 고생했다”며 당시 겪었던 공포심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시영은 “(해당 장면이) 격한 감정신이다 보니 호흡을 엄청 크게 해야 했다. ‘컷’ 소리와 함께 밖으로 나왔는데 어지럽고 구역질이 나서 진짜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엄기준은 물과 함께한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10월 초 촬영할 때 비 맞는 장면이 있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비를 맞아야 했다. 너무 추워서 절로 덜덜 떠는 연기가 나왔다”는 말로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한편 이시영의 호러퀸 도전과 엄기준의 열혈 형사 연기가 기대되는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은 인기 웹툰 작가의 미공개 웹툰과 똑같은 연쇄 살인 사건이 실제로 벌어지면서 밝혀지는 충격적 비밀을 담은 공포스릴러로, 6월27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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