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즐기는 스타들의 ‘섬머 컬러’ 사용법

입력 2013-06-13 14:16  


[윤희나 기자] 뜨거운 여름, 스타일리시한 섬머룩을 즐기는 방법은 따로 있다. 상큼 발랄한 컬러를 입는 것. 

무더위에 디테일이 많은 화려한 아이템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에 톡톡 튀는 컬러를 곁들여 화사한 섬머룩을 연출하는 것이 더욱 멋스럽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을 맞아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블루부터 화사한 옐로우, 러블리한 핫핑크, 레드 등 다채로운 컬러 아이템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스타들 역시 컬러의 매력에 빠졌다. 각종 공식석상에서 세련된 컬러 매치를 통해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드러내고 있는 것. 촌스럽지 않게 컬러를 활용하는 스타들의 컬러 사용법을 모아봤다.

▶ 코발트 블루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컬러는 블루다. 시원하고 청량감을 주는 블루는 여름 마린룩을 연출할 수 있는 대표 컬러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 트렌디 컬러로 떠오른 코발트 블루는 비비드하고 깊은 컬러감을 선사해 매력을 더해준다. 또한 우아한 느낌까지 어필할 수 있다. 하지만 자칫 촌스러워보일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스타일링하느냐가 주요하다. 블루는 화이트 컬러와 매치하면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최강희는 블루와 화이트 컬러가 믹스된 원피스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전체가 쉬폰 플리츠 장식으로 이뤄진 디자인으로 가슴과 스커트는 블루로, 허리부분은 화이트 컬러를 매치, 우아한 느낌을 강조했다. 반면 박보영은 블랙 칼라 장식이 더해진 블루 원피스로 시원한 느낌을 연출했다.

▶ 레몬 제스트


봄부터 유행하던 레몬 컬러의 인기가 여름까지 이어지고 있다. 섬머룩의 화사함을 더해주는 레몬 컬러는 그 자체만으로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선명하고 채도가 높은 레몬 제스트 컬러는 싱그럽고 상큼한 느낌을 낼 수 있어 귀여운 로맨틱룩에 잘 어울린다. 디테일이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베이직한 원피스나 심플한 셔츠에 더해지면 더욱 멋스럽다.

이진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옐로우 컬러의 원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어 시선을 끌었다.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핏에 블랙 디테일이 가미된 디자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선보였다.

▶ 핫핑크


여성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핑크는 시즌, 트렌드에 상관없이 연출할 수 있는 대표 베스트 컬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핑크 컬러 중에서도 강렬한 핫핑크가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눈부신 애시드 컬러 핫핑크는 여성스러움은 물론 유니크한 느낌까지 더해줘 포인트를 줘야하는 섬머룩에 제격이다.

조윤희는 한 브랜드 행사장에서 핑크 컬러 재킷과 팬츠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핑크 5부 재킷에 같은 컬러의 하이웨스트 쇼츠를 매치하고 화이트 이너웨어를 더해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핑크는 화이트와 매치하면 러블리함을 강조할 수 있고 옐로우나 그린 컬러와 매치하면 감각적인 컬러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하얀달,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D라인 ‘통통맘’을 위한 슬림 임부복 스타일링
▶공현주, 드레스 사이로 드러난 착한 몸매 화제
▶“가볍게 걸쳐라!” 활용도 100% 섬머 아우터 3 
▶섹시 여가수 리한나와 이효리 “내가 더 나쁜 여자!”
▶‘롱 vs 숏, 컷아웃 vs 시스루’ 올 여름 트렌드 대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