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웨어 VS 메이크업

입력 2013-06-19 09:48   수정 2013-06-19 09:48


[박진진 기자] 올해는 여름 휴가를 일찍 떠나는 이들이 많다. 때이른 더위가 휴가 계획을 앞당기고 있다. 해외 휴양지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태양에 심하게 그을리는 것을 피하기 위한 챙이 넓은 모자, 독특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물론이고 해변을 우아하게 거닐 수 있는 시어한 소재의 비치 웨어까지. 또한 바캉스 룩에 어울리는 메이크업도 빠질 수 없다.  

■□ 롱드레스와 오렌지의 만남. 우아함이 UP


실크 소재의 롱드레스가 가진 우아함에 오렌지 메이크업이 더해져 강렬한 여름을 표현한다. 태닝한 피부와 오렌지 빛 광택 넘치는 입술이 어우러져 오묘한 느낌을 자아낸다. 은은하지만 화끈한 멋을 가진 오렌지의 반란이 궁금하다. 

[오렌지 컬러 화장품]

이니스프리 쥬이시 글로스 펜슬 크레용 타입의 립스틱. 텍스쳐가 부드러워 립밤 없이도 잘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끝 마무리를 촉촉하게 할 수 있어 글로시하게 표현가능하다. 
맥 립스틱 타르트&트렌디 밝은 뉴트럴 오렌지 컬러 립스틱. 러스티 타입으로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발린다.
입생로랑 꾸뛰르 베르니스 립틴트 발색과 촉촉함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립 제품. 오랜시간 컬러가 지속되어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보다 뛰어난 지속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이니스프리 워터프루프 컬러 팝 라이너 펜슬 형태의 컬러 아이라이너. 덧바를수록 색감이 진해져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 플라워 패턴과 핑크의 만남. 사랑스러움이 물씬


여름 비치 웨어에 플라워 패턴 원피스가 빠지면 섭섭하다. 여기에 핑크의 러블리함까지 얼굴에 담으면 완벽한 소녀로 연출할 수 있다. 핑크가 가진 여린 느낌과 은은한 향은 숨이 막힐 정도.

[핑크 컬러 화장품]

이니스프리 비비드 틴트 루즈 2호 단 한 번에 터치만으로 풍부한 컬러감이 입술에 스며드는 틴트. 동백 오일이 입술에 촉촉한 보습 효과를 부여하고 홍화씨 오일이 항산화 효과를 이뤄 최적의 입술 상태로 만들어준다.
바비브라운 브러쉬 핑크 코럴 은은한 핑크 컬러 블러셔. 자연스럽게 볼에 홍조를 주며 매끈하면서도 매트하게 마무리해준다.
이니스프리 네온 컬러 팟루즈 2호 치크와 입술 메이크업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 소량을 펴 발라 해당 부분에 톡톡 두드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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