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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이 함께 쓰면 좋은 화장품, 어떤 것이 있을까?

입력 2013-06-19 11:19   수정 2015-09-16 19:30

[이슬기 기자] 엄마와 딸이 화장대를 공유할 수는 없을까.

스무살 언저리까지만 해도 딸들은 대개 엄마가 사준 화장품을 그대로 사용하기 마련이다. 그러다 주변 사람들이나 인터넷, 매거진 등에서 정보를 얻기 시작하면 직접 자신의 코스메틱 바운더리를 구성하게 된다.

딸은 엄마의 화장품이 유분기가 많거나 촌스럽다고 생각한다. 엄마는 딸의 화장품이 충분히 촉촉하지 못하거나 화려하다고 느낀다. 이외에도 개인적인 취향이나 피부 타입의 차이 등으로 딸의 화장대는 점차 엄마의 그것과 달라져간다.

엄마와의 시간을 늘리고 싶다면 화장대를 공유해보자. 모녀의 피부는 물론, 사이까지 돈독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 엄마와 딸의 화장품, 뭐가 다를까?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피부는 보통 20대 중후반부터 노화가 진행된다. 예방과 유지 차원의 관리가 전부인 20대의 딸과 달리 엄마들은 보다 스킨케어에 적극적이다. 조금만 신경이 느슨해져도 유수분이 부족해져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결도 거칠어지기 때문이다.

피부결이 얇고 섬세한 10대나 20대의 피부는 가벼운 기초 손질만으로도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에 고기능성 제품보다는 자극이 적고 사용감이 가벼운 화장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피지 분비량이 많은 시기인만큼 이를 조절해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유지해줄 수 있는 제품에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40대나 50대의 피부는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고 피부 기능이 둔화돼 윤기와 탄력이 떨어진 상태다. 특히 세안을 마친 뒤에는 피부가 당길 정도로 건조해지고 각질도 두드러져 유분과 수분을 모두 보충해줄 수 있는 제품을 찾게 된다. 주름이나 피부결 개선 등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도 한 두 가지 사용해 피부를 총체적으로 관리한다.

▶ 엄마와 딸이 함께 쓰는 화장품, 어떻게 고를까?

모녀가 함께 사용할 화장품은 두 사람 모두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잘 맞춰주는 제품이라야 한다. 딸에게는 촉촉한 수분을, 엄마에게는 적당한 유분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인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어느 하나가 부족하지 않도록 균형 있게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유분이 다소 적더라도 가벼운 사용감의 기초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후 각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기능성 제품을 추가하면 된다. 영양크림이나 수분 크림을 덧발라 딸은 좀 더 촉촉하게, 엄마는 매끄럽게 관리할 수 있다.

피부 탄력과 주름은 20대부터 관리해야 하는 만큼 안티에이징 화장품은 모녀가 함께 사용해도 좋은 제품이다. 잔주름이 많이 생기는 눈가와 입가, 목도 잊지 않고 관리해주자. 화장 선배인 엄마가 딸에게 노하우도 함께 가르쳐주면 좋다.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한다.

▶ 엄마와 딸을 위한 화장품


로얄코스메틱스 로얄21 크림-로션 풍부한 보습과 영양이 피부결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꿔주는 제품. 끈적임 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가벼운 사용감에도 하루 종일 피부의 보습을 유지할 수 있다. 순금 외에도 다이아몬드, 터키석 등의 보석 효모 발효 추출물과 순 식물성 성분을 조합해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고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스킨, 아이크림, 에센스, 로션 등의 기초라인 및 각질제거 기능까지 하나로 모은 올인원 타입으로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도 윤기 있고 생기 있게 가꿀 수 있다.

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아이 싱크로나이즈드 콤플렉스 눈가에 나타나는 가시적인 노화증상들을 완화해주는 아이크림. 활성산소로 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름과 다크 서클은 물론 건조함과 고르지 못한 피부톤도 개선해준다.

클라란스 어드밴스드 엑스트라 퍼밍 넥 크림 민감한 피부에 리프팅과 퍼밍 효과를  동시에 부여하는 넥 크림. 미세한 질감의 크림이 가볍게 피부에 스며들어 생기를 부여하고 주름을 완화시켜준다.

아넷사 퍼펙트 UV 선스크린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피막감이 적고 보습감은 높은 자외선 차단제. 하얗게 들뜨는 백탁현상이 없어 아웃도어용으로 적합하다. 워터프루프 기능이 뛰어나지만 전용클렌저 없이 간편한 샤워만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지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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