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이보영과 윤상현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6월19일 방송될 SBS 드라마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는 장혜성(이보영)과 차관우(윤상현)가 함께 우산을 쓰고 가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이날 우산이 없는 차관우가 장혜성의 뒤를 쫓아와 우산을 빌려달라는 핑계로 그를 집까지 데려다 준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차관우에게 조금씩 매력을 느끼고 있었던 혜성은 함께 우산을 쓰고 가자는 그의 제안을 못 이기는 척 허락한 것.
'너의 목소리가 들려' 관계자는 "서로 부딪치던 장혜성과 차관우가 미묘한 감정 변화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관우의 매력에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빠져드는 혜성의 모습과 그런 그를 옆에서 지켜보는 수하(이종석)의 감정변화 또한 주목해서 봐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의 우산 데이트 장면은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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