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패턴’ 입으면 스타일리시해진다!

입력 2013-06-25 10:07   수정 2013-06-25 10:06


[송은지 기자] 장마가 오나 싶더니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기온이 올라갈수록 티셔츠와 블라우스, 원피스 등 얇은 아이템 하나로 시원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해야 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옷으로 인한 고민은 늘어가기 마련. 이때 여름 아이템 특유의 밋밋함을 단번에 해결하고 섬머룩을 스타일리시하게 바꿀 수 있는 해결책은 바로 ‘패턴’이다.

패턴은 무늬나 매치에 따라 발랄함부터 시크함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스타일링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패턴을 활용한 스타일링은 스타일리시한 섬머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패션피플은 물론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패턴으로 보다 스타일리시한 섬머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주목하자. 클래식한 도트와 스트라이프 패턴부터 최근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유니크하면서도 화려한 패턴까지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3가지 패턴을 활용한 스타일링 팁을 공개한다.

● 도트 패턴 스타일링 “클래식하면서도 발랄한 매력 UP! 러블리 스타일”


세대를 초월해 가장 사랑받는 패턴 중 하나인 도트패턴이 들어간 아이템을 활용하면 클래식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레인보우의 멤버 조현영처럼 도트 패턴에 프릴이 활용된 상의를 매치하면 귀여우면서도 글래머러스해 보인다. 무채색보다는 비비드한 컬러의 상의를 매치하는 것이 더욱 화려한 섬머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이때 하의는 최대한 심플한 것을 선택해야 도트 패턴을 스타일링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상하의 매치가 어렵거나 보다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써니힐의 코타처럼 도트 패턴 원피스를 스타일링하는 것도 좋다. 원피스로 도트패턴을 활용할 때는 도트 사이즈가 너무 크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여름철 보다 활동성 있는 섬머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도트 패턴이 가미된 점프수트를 매치할 것.

이때 슈즈는 최대한 심플한 것을 선택해야 원피스에 포인트를 주며 촌스럽지 않은 도트패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으며 벨트나 모자 등을 함께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 스트라이프 패턴 스타일링 “간단하게 시원한 마린룩 완성!”


가장 무난하면서도 대중적인 패턴인 스트라이프 패턴은 여름철 가장 사랑받는 마린룩의 상징이기도 하다. 스프라이트 스타일은 패턴의 굵기나 매치, 프린트 등에 따라 시크함부터 액티브한 이미지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윤소이는 심플한 블랙 팬츠에 귀여운 프린팅이 가미된 스트라이프 패턴 셔츠를 매치해 여름철 시원해 보이면서 경쾌함이 느껴지는 섬머룩을 완성했다. 윤소이처럼 상의나 하의에 스트라이프 패턴을 매치할 때는 슈즈나 가방은 최대한 심플한 것을 매치하는 것이 좋으며 액세서리도 최소화 시키는 것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반면 김유정은 큼직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노란색 원피스로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트라이프 패턴이 크고 컬러가 밝을수록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보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싶다면 패턴이 작고 컬러가 어두우며 몸매에 달라붙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때 나시나 반팔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의상의 컬러와 맞춘 카디건을 함께 매치하자. 콤플렉스를 커버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스트라이프 스타일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 화려한 패턴 스타일링 “톡톡 튀는 매력! 보기만 해도 시원해!”


비비드한 컬러들이 대비를 이루는 유니크한 패턴이 가미된 화려한 패턴 스타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뿐 만 아니라 청량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올여름 가장 사랑받는 스타일.

김현정처럼 유니크한 패턴들과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원피스는 화려한 섬머룩을 연출하기 제격. 이때 슈즈까지 원피스와 컬러를 맞추어 주면 더욱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원피스의 너무 화려함이 부담스럽다면 진세연처럼 스커트에만 유니크한 패턴을 활용해 보자. 심플한 상의에 화려한 패턴 스커트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우면서도 청량감이 느껴지는 섬머룩을 연출할 수 있다.

딱 달라붙는 H라인보다는 치마단이 퍼지는 플레어스커트가 더욱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여기에 누드톤의 힐이나 심플한 디자인의 샌들을 매치하면 촌스럽지 않은 패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체리코코)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hsion@bntnews.co.kr

▶장마철 스타일링 팁 “스타일은 Up! 찝찝함은 Down!”
▶‘스모키걸’엠블랙 “패션마저 다르다!”
▶‘무릎팍도사’ 한고은 청바지가 어떤 브랜드이길래
▶‘처음이야!’ 흑백사진 속 묘한 매력의 윤두준
▶정은지, 상큼 발랄한 ‘컬러 아이템’으로 걸리시룩 뽐내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