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이태성이 결국 아내 이수경의 과거와 마주한다.
6월29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 25회 예고편에서는 아내 성은(이수경)의 과거를 알고 충격에 휩싸인 현준(이태성)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성은이 자신에게 무언가 숨기고 있다고 판단한 현준은 남몰래 심부름센터에 의뢰하고, 그 결과 성은의 옛 남자 진상철(김다현)의 존재를 확인한다. 이에 현준은 상철이 운영하는 꽃집을 찾아 그 곳에서 어린 딸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철을 목격하고 혼란에 빠진다.
과거 유나로 분한 몽희(한지혜)로부터 자신의 아내에게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면 기분이 어떻겠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받았던 현준은 상철이 키우고 있는 딸의 엄마가 자신의 아내 성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한다.
이와 관련해 ‘금 나와라 뚝딱’ 관계자는 “현준이 아내 성은의 과거를 알게 된 것과 동시에 몽희-성은의 옛 남자 상철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이를 둘러싼 갈등이 더욱 심화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예고편 말미에 몽희가 보석회사를 찾은 상철과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이 공개돼 흥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MBC ‘금 나와라 뚝딱’ 25회는 29일 밤 8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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