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박명수 생활기록부 공개가 관심을 모은다.
6월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의 고향이 전라북도 군산의 모교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초등학교 4학년까지 다녔지만 학교에 대해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고 멤버들은 교무실을 찾아 박명수의 생활기록부를 찾아봤다. 박명수의 생활기록부를 보게 된 멤버들은 "전쟁통에서 온 자료 같다"며 세월이 느껴지는 기록부를 보며 감탄을 자아냈다.
공개된 생활기록부에는 "생활 정도는 보통이나 교육에 대한 관심은 없고 옷은 고급으로 입히고 있다"고 적혀 있어 박명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성적표에는 '미'만 넘쳐나고 '수'는 찾아볼 수 없었다. 유재석은 박명수의 국어 '우우미', 사회 '미우우', 산수 '미우미' 등 온통 '우미양가'로 가득한 성적표를 공개했고 노홍철은 "수가 없다. 수는 이름에만 있다. 박.명.수!"라고 놀려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행동발달상황에서 박명수는 근면성, 협동성 등에서 대부분 '나'를 받아 멤버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이에 박명수는 "왜 내 학교 와서 이러냐?"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 생활기록부 공개에 네티즌들은 "박명수 생활기록부 공개, 어떨지 상상된다", "박명수 생활기록부 공개, 지금과 같은 느낌?", "멤버들 놀리는 게 더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은밀위대 이현우 CL 극찬 "2NE1 좋아하는데 실제로 보니…"
▶ 한기원-한기웅, '정법' 출연 희망 "정글 가고 싶어 죽겠어요"
▶ [인터뷰] 김태희 "가장 힘들었던 장면? 유아인과 빗속 키스신
▶ [인터뷰] 이현우, 리해랑-리해진 형제설? "설마 훈작가님이 시즌2에…" <!-- sns 보내기 -->
▶ [인터뷰] 박기웅, 시커먼 남자 셋 김수현과 이현우? "남중-남고의 느낌"
[BNT관련슬라이드보기]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