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스타들의 ‘공항패션’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져가고 있다. 핫한 그들의 공항패션은 연일 수많은 기사로 노출되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가 될 정도다.
공항패션의 매력은 연예인들의 평소 리얼웨이룩을 엿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스타가 공항에 입고 등장한 의상, 액세서리 등은 ‘000 공항패션’으로 이름 붙여져 유행 아이템으로 자리잡는다.
이처럼 공항패션이 이슈가 되면서 이제 단순한 스타일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 광고판이 될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전지현, 김하늘, 미란다커, 윤아 역시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선보여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들의 패션 속 잇아이템을 살펴보자.
스타 그옷 1. 김하늘-미란다 커의 ‘컬러 프린트 팬츠’
공항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편안한 옷차림이다. 장시간 비행시간을 고려해 이에 맞는 활동적이면서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스타일을 연출해야하는 것.
때문에 스타들은 공항패션으로 킬힐보다는 플랫슈즈나 운동화를 선택하고 짧고 불편한 스커트보다는 팬츠를 스타일링한다. 특히 스타들이 즐겨 착용하는 아이템은 팬츠다. 베이직한 디자인보다는 컬러풀하거나 화사한 프린트를 가미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스타일링팁.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해 큰 화제를 얻었던 모델 미란다 커는 공항패션으로 핑크 컬러에 화려한 문양이 가미된 팬츠를 입어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베이직한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김하늘은 핫핑크 스키니진과 화이트 티셔츠를 스타일링하고 스터드 장식 벨트와 운동화로 편안한 룩을 연출했다.
스타 그옷 2. 윤아의 페미닌 원피스
스타들의 공항패션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짐에 따라 연예인들도 평상시보다 패션에 좀 더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트렌디하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기 시작한 것. 이때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패셔너블해보일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은 원피스다. 특히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는 페미닌룩은 공항패션에 제격이다.
최근 해외 공연을 위해 공항을 찾은 소녀시대의 윤아는 여성스러우면서 시크함을 동시에 가진 룩을 선보여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블랙와 그레이 컬러가 기하학적인 프린트로 표현된 미니원피스로 심플하지만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블랙 힐과 미니백을 매치, 여성미를 더했다.
스타 그옷 3. 전지현의 ‘블랙톱’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낸 전지현은 ‘전지현 공항패션’으로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로 떠오를만큼 많은 관심을 얻었다.
이날 그녀는 베이직하고 심플한 패션으로 그녀만의 시크하고 모던한 느낌을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블랙, 네이비 컬러 아이템으로 차분한 공항패션을 완성한 것. 특히 허리라인부터 풍성하게 떨어지는 페플럼 톱에 9부 팬츠를 매치, 신경쓰지 않은 듯 내추럴한 분위기를 더했다.
여기에 화이트 백과 클러치를 레이어드함으로써 남다른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여기에 헤어와 메이크업은 거의 하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하고 여기에 선글라스를 매치, 헐리우드 파파라치컷과 같은 이미지를 연출했다.
(사진출처: 오가게(아이슈퍼모델, 메이뜰, 라이브진, 시그니처플러스, 나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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