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뒤 찾아오는 공포, 서점의 예고 살인? '절묘하네~'

입력 2013-07-07 16:44   수정 2015-09-17 16:49

[라이프팀] 이틀 뒤 찾아오는 공포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틀 뒤 찾아오는 공포’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담긴 게시물이 등장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한 트위터리안이 작성한 짧은 글을 캡처한 것으로, 그는 지인이 겪은 실화를 재치 있게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글쓴이는 “지인이 ‘연쇄살인범’이라는 책을 주문했더니 도서샵에서 ‘연쇄살인범이 2일 뒤 집에 도착합니다’라는 내용의 문자가 왔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책 이름과 이틀 뒤 도착한다는 설명이 절묘하게 연결된 것으로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틀 뒤 찾아오는 공포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절묘하네”, “이틀 뒤 찾아오는 공포, 진짜 여러 가지로 떨리겠다”, “이틀 뒤 찾아오는 공포, 뭔가 예고살인 느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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