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사나이 샘 해밍턴, 진짜 사나이 이유 있었네~

입력 2013-07-16 09:54  


[라이프팀] MBC예능 '진짜 사나이'의 대세 캐릭터로 떠오른 샘 해밍턴. 초반에 그는 큰 덩치와는 다르게 다소 엉뚱하고 약골 체력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웃음코드를 자극했다. 그러나 회가 거듭될수록 힘든 유격 훈련이나 행군을 침착하게 극복하는 모습은 그의 또 다른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진짜 사나이에서 국민 사나이 샘 해밍턴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샘의 고향이 어딘지 알면 당연한 결과라 고개를 끄덕일지도 모르겠다. 샘은 잘 알려진 것처럼 호주 사나이다. 호주는 풍부한 자연경관과 광활한 영토만큼이나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의 천국으로 해마다 많은 여행객들과 젊은 모험가들이 몰려든다.

특히 5200km가 넘는 해안가와 호주 면적의 25%를 차지하는 퀸즈랜드(Queensland)주는 13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새롭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데 다이빙, 스노클링, 크루즈, 서핑, 래프팅 등의 액티비티는 물론, 자연 그대로의 호주 동식물을 만나 볼 수 있는 테마파크 (드림월드, 씨월드, 파라다이스 컨츄리, 론파인 코알라 생츄어리 등)는 야생 그대로의 새로움과 즐거움을 더한다.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의 나라 호주, 그의 반전매력 만큼이나 다양한 이색체험 프로그램을 모아봤다. 
 
◆ 77층 고공의 아찔함 ‘스카이 포인트 클라임’


아찔한 체험을 즐기고 싶다면, 호주 퀸즈랜드주의 해변을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77층 전망대 '스카이 포인트 클라임'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이 프로그램은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77층의 건물의 외곽에 위치한 계단을 오르는 형식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골드코스트의 해변과 퀸즈랜드주 시내의 풍경은 말문이 막힐 정도로 장관이다.

특히 '스카이 포인트 전망대'는 호주 유일의 해변 전망대로 전망대 내에 카페와 바가 마련돼 해질녘 노을을 바라보며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로맨틱한 분위기도 연출된다. 또 전망대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엘리베이터가 있어 43초 만에 꼭대기에 오르는 아찔한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 깊은 심해바다 속 수영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호주에서 바다 체험을 빼놓을 수 없다. 퀸즈랜드주 해변에 위치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는 2900개 이상의 산호초와 900개 이상의 섬들로 이뤄져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자연유산 중 하나이다. 1500 종이 넘는 열대어와 혹등고래, 밍크고래, 물개, 거북이, 돌고래 등 여러 해양 동물들이 사는 곳이기도 하다. 휫선데이제도(Whitsunday Islands)는 74개 섬으로 구성돼 특유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어, 보는 곳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세계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이름난 '화이트 해븐 비치'를 비롯,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 하는 하트모양의 산호초인 '하트리프'는 휫선데이즈의 아이콘이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휫선데이제도에서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심해에서의 수영을 하는 이색체험이 가능하며, 스쿠버다이빙, 암벽다이빙, 요트, 경비행기 등의 레포츠프로그램도 인기가 많다.
 
◆ 케언즈에서 캥커루와 저녁식사를


호주 퀸즈랜드 북동부에 있는 아담한 항구도시 '케언즈'는 액티비티 스포츠가 풍부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승마부터 스킨스쿠버, 래프팅, 번지점프 등 약 550여 가지의 액티비티 상품이 존재해 유명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야생동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레인포레스테이션(Rainforestation) 자연공원'은 자연을 탐험하고 애보리진(Aborigine)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코알라, 캥거루, 왈라비, 악어, 카카두 등 야생동물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만지고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다. 심지어 캥거루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케언즈 트로피컬 주' 동물원은 해가 지면 '나이트 주(Night zoo)'로 탈바꿈해, 코알라, 캥거루, 왈라비 등 야행성 동물을 만나 볼 수 있는 투어가 마련돼 있다. 동물원의 울타리 같은 것은 전혀 없다. 관광객이 직접 캥거루에게 먹을 것을 나눠줄 수 있으며 야생동물과 친구가 될 수 있다.
 

◆ 환상의 오프로드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퀸즈랜드주 캠퍼밴 여행’


아름다운 숲과 호수, 해변을 따라 자유롭게 여행하며 머무는 그곳이 여행지가 되는 환상의 캠퍼밴 투어를 원한다면 호주 퀸즈랜드주를 추천한다. 호주 북동부에 위치한 퀸즈랜드(Queensland)주는 호주 6개 주중 두 번째로 크다. 산호 바다의 출렁이는 물결과 남태평양의 아름답고 새하얀 모래 해변은 해마다 전세계 관광객들을 매혹시키고 있으며, 그중 1백만 헥타 이상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답고 광활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은 올 여름, 아웃도어와 어드벤처를 즐기는 트렌디한 세대들을 위해 ‘퀸즈랜드 캠퍼밴 투어’를 시작한다. ‘캠퍼밴 투어’는 말 그대로 캠핑카를 직접 몰며 원하는 목적지를 찾아가 그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어드벤처 투어로 오프로드의 짜릿함과 함께 자연에서 자연으로 이동하며 느끼는 여유와 낭만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퀸즈랜드주(Queensland) 캠퍼밴 투어에 대한 상품 문의와 신청은 혜초여행사, 레드캡 투어, 세계로 여행사, 참좋은 여행, 인터파크, 투어캐빈에서 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설명은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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