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장맛비에 축축 늘어지는 모발 “볼륨은 어디에?”

입력 2013-07-18 08:30  


[손현주 기자] 계속되는 지루한 장맛비에 몸은 물론 모발까지 축축 쳐지고 있다.

아무리 화려한 패션에 액세서리로 치장해도 물에 빠진 생쥐 같은 헤어 스타일이라면 볼품 없게 된다. 여성의 헤어 스타일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모발의 볼륨. 때문에 짧은 단발머리는 물론 긴 생머리 심지어는 묶음 머리에서도 가장 중요시되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은 밥도 못 먹고 간신히 화장만 하고 머리는 다 말리지 못해 물이 뚝뚝 떨어진 채 출근하는 일이 다반사이다. 두피를 완벽하게 말리지 않으면 습기 때문에 비듬이 생기기 쉬우며 계속될 경우 탈모까지 야기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깨끗하고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완벽하게 드라이한 모발과 두피. 여기에 매일 아침 5분만 투자해 볼륨을 살린다면 더욱 완벽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으니 꼭 기억하자. 이에 브라운관 속 언제나 완벽한 모습을 유지하는 스타들의 스타일과 볼륨 살리는 드라이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 매일 아침 5분만


2013 S/S시즌은 바야흐로 ‘단발’ 혹은 웨이브 헤어의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스타들은 물론 여성들이 연출하고 있다.

귀여우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에 시크함까지 더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단발 머리는 사실 긴 머리보다 스타일링이 어렵다. 반면 긴 머리는 요즘처럼 습한 날씨에 물에 빠진 생쥐 같은 모습이 되기 십상이다.

브라운관 속 언제나 예쁜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는 스타들을 부러워만 하지 말고 매일 아침 5분만 투자해 보는 것은 어떨까. 미용실에 가야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한 드라이 테크닉은 조금만 신경쓰면 어렵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드라이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모발과 두피를 완벽하게 말린 후 가르마 위치를 정해야 한다. 가르마의 위치는 얼굴이 작아 보이게 연출할 수도 있으며 이마가 넓은 여성은 이마를 좁아 보이게 할 수 있어 신중하고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가르마를 많이 탈수록 얼굴이 작아 보이며 어색하지 않게 보이려면 자신의 눈동자 위치에 맞추면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가르마를 탄 후에는 꼬리빗으로 빗어 내리다가 반대쪽으로 밀어 드라이기의 바람을 넣어주면 볼륨이 생긴다.

이때 3초 이상 유지해줘야 하며 앞머리, 윗머리 모두 같은 방법으로 드라이 한다. 고정력을 더욱 단단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스프레이를 빗에 분사해 머리를 살살 빗어주면 되며 삐죽 튀어나온 보기 싫은 잔머리는 스틱 형태의 왁스를 바르면 된다.

긴 머리의 경우에는 짧은 머리보다 모발의 무게가 더 무겁기 때문에 볼륨 넣기가 더욱 어려운 법. 모발을 완벽하게 말리기 전에 뿌리부분에 헤어 제품을 사용해 볼륨을 살리면 더욱 단단하게 고정시킬 수 있다. 다만 끈적이는 제품보다는 액상타입으로 끈적임이 적은 제품을 선택해야 모발이 엉키지 않는다는 점을 참고하자.

▶▶▶ 뿌리 볼륨은 빵빵하게! 보기 싫은 잔머리는 차분하게~


레이블엠의 볼륨 폼은 향긋한 장미향이 특징인 제품으로 액상타입이지만 끈적이지 않아 스타일링 하기 쉽다.

포밍 포뮬라로 모발 전체에 볼륨을 부여해 모발 처짐 없이 자연스러운 볼륨을 만들게 도와주는 제품이다. 타월 드라이 후 볼륨이 필요한 곳에 적당량을 뿌리부터 중간까지 빗으로 도포해 드라이로 완성하면 된다.

볼륨 폼으로 볼륨감 넘치는 헤어 스타일은 완성했지만 삐죽삐죽 튀어나오는 보기 싫은 잔머리를 차분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레이블엠의 왁스 스틱에 주목해보자. 스틱 형태이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바르기 수월하며 손에 뭍지 않아 짧은 머리는 물론 긴 머리, 묶음 머리에도 사용하기 편리해 바쁜 아침 효율적이다.
(사진출처: 토니앤가이, bnt뉴스 DB, 마크 제이콥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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