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윤상현, 이보영 향한 해바라기 사랑에 '女心 흔들'

입력 2013-07-18 18:05  


[오민혜 기자] 배우 윤상현이 이보영을 향한 해바라기 사랑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 차관우(윤상현)의 장혜성(이보영)을 향한 해바라기 사랑이 여심을 사로잡으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차관우는 자신과 같은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과 로맨틱한 사랑에 빠지지만, 그의 엄마 어춘심(김해숙)을 살해한 민준국(정웅인)의 변호를 맡으면서 그와 사이가 멀어졌다. 민준국이 장혜성의 엄마를 의도적으로 죽였지만 차관우는 감정에 호소하는 민준국 말을 믿고 무죄를 선고받게 변호한 것.
 
결국 자신때문에 상처받았을 장혜성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차관우는 묵묵히 기다리다 일 년 뒤 그와 재회하게 됐다.
 
하지만 장혜성은 박수하(이종석)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차관우는 가슴아파 했다. 그럼에도 불구, 마음을 쉽게 지울 수 없는 차관우는 그의 방식대로 조금씩 장혜성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렇듯 때로는 순수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장혜성을 향한 해바라기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차관우에 여성 시청자들은 마음을 빼앗겼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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