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용준형과 하연수가 첫 키스 후유증을 겪었다.
7월19일 방송될 Mnet·tvN '몬스타'(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10회에서는 첫 키스를 나눈 민세이(하연수)와 윤설찬(용준형)은 우발적으로 일어난 '첫 키스' 사건 때문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등교한다.
이날 온종일 넋이 나간 채 교정을 거니는 멍한 세이는 환청과 환영에 괴로워하고, 설찬은 끊임없이 옹알옹알 혼잣말하면서 심한 감정 기복을 보인다. 괴로워하다 다시 웃다가를 반복하며 지독한 '첫 키스 후유증'에 시달리게 되는 것.
10회 방송은 사랑에 빠진 청춘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첫사랑을 시작한 청춘들에는 폭풍공감을, 첫사랑의 추억을 간직한 30~40대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풋풋하면서도 애잔한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리고 있는 '몬스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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