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패션대세’ 방송인 김나영이 무심한 듯 세련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7월19일 오전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김나영은 루즈한 데님셔츠와 시스루를 넘어 더욱 트렌디한 베일드룩의 스커트를 매치해 센스 넘치는 패션을 완성했다.
편안해 보이는 플랫폼 스타일 메탈 샌들과 오렌지색 토트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그의 헤어 컬러와 무심한 듯 매치한 오버사이즈 선글라는 시크한 매력을 더해준다. 평소 방송에서의 활기찬 모습 그대로 패션에서도 소박하고 담백하게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김나영은 7월의 커버걸로 화제를 모았던 홍콩 패션잡지 케첩의 캣 편집장과 미팅을 가진 후 다른 패션 잡지와 화보 촬영 및 다수의 브랜드 미팅을 마친 후 7월22일 오전에 귀국했다.
데뷔 10년 차를 맞아 자신만의 패션 블로그를 오픈한 김나영은 “나의 이 도전은 위험하다. 성공하지 못한다면 10년간 쌓아왔던 것들마저 어색해져 이도 저도 아닌 이가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한번 해보련다. 인생 제 2막을 열어보려 한다”고 밝히며 패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김나영은 오는 9월 파리에서 열리는 2014 S/S 파리 패션위크에서 지방시의 셀럽으로 초대되는 등 해외에서도 패션니스타로의 입지를 확실히 하고 있다. (사진제공: 코엔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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