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 속 ‘까칠한 아이돌’ 용준형 전격분석!

입력 2013-07-24 09:41   수정 2015-01-28 18:56


[최미선 기자] 소위 ‘잘 나가는 드라마’에서 남주인공(이하 남주)은 마치 어린 시절 보던 순정만화의 그것처럼 여성들의 로망을 현실화 시켜주는 부분이 많다. 캐릭터의 이름만으로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는 어록으로 남아 회자되는 경우도 있다.

최근 M.net의 뮤직 드라마 ‘몬스터’가 뜨고 있다. 10대들은 물론 20대에 걸쳐 30대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시청자 팬을 지니고 있는 이유는 바로 순수한 10대 고등학생의 달달한 로맨스와 긴장감을 주는 삼각관계 등이 주 이유다.

특히 까칠한 듯 속 깊은 남주 윤설찬의 인기는 과히 뜨겁다. 윤설찬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인조 남성그룹 맨인블랙의 보컬로 까칠하고 시니컬한 성격에도 불구,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스캔들 하나가 터지면서 학교로 돌아온 그의 성장 스토리는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몬스타 속 윤설찬은 과연 어떤 인물인지 알아볼까. 여성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그의 매력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낱낱이 분석해 본다.

‘몬스타’ 속 윤설찬은 누구?

연습생 시절부터 화려함 뒤에 가려진 어른들의 쇼 비즈니스 세계의 냉철함에 길들여져 있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중 한 명이다. 사생팬들에게 시달리다가 한 순간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해 그만 팬을 때렸다는 오해를 사게 된다.

모범적인 학교 생활을 기획사의 근신 처분을 받고 학교에 왔지만 적응하기 어렵다. 겉으로 잘나가는 아이돌의 이미지로 철저하게 아이들 앞에서 연기하지만 속으로 자신의 처지가 불안하고 외롭기만 하다.

방황하는 아웃사이더의 전형, 윤설찬이 학교와 친구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바로 전학생 세이를 만나면서부터다. 설찬에게 세이는 흥미로운 존재다. 특이 세이가 통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서는 자신이 한 명의 학생이자 남자가 된 것처럼 느낀다.

윤설찬표 스타일링 분석


몬스타 속 윤설찬은 크게 2가지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바로 고등학생 신분에 맞는 교복과 아이돌로서의 트렌디한 옷차림이 그것이다.

교복은 근신 처분을 받은 역할인 만큼 최대한 깔끔하고 단정하게 입는 경우가 많다. 네이비 컬러 재킷에 화이트 셔츠, 와인 컬러의 타이가 교복임에도 불구, 깨끗하고 화사한 설찬의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반면 설찬의 사복 차림은 화려하며 스타일리시하다. 보통 그래픽적인 프린트나 화려한 컬러의 탑에 스키니 진을 매치하며 프라이버시를 위한 선글라스는 기본이다. 빈티지한 워싱이 들어간 데님 셔츠와 진 등도 즐겨입는다. 

비스트 용준형이 살린 ‘윤설찬’


남주의 캐릭터를 살리는 데에는 그 역할에 자연스레 녹아들 수 있는 배우가 가장 중요하다. 까칠하면서도 내면의 슬픔과 외로움을 갖고 있는 윤설찬과 싱크로율 200%을 자랑하는 비스트의 용준형은 몬스타를 보는 내내 그에게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특히 극 중 직업과 같은 ‘아이돌’로 극 중간 중간에 삽입된 그의 댄스 실력에 많은 여성 팬들이 매료되기도 하며 고등학교 밴드부의 이야기인 만큼 음악적인 요소를 가미했다는 점도 비스트의 용준형이 더욱 부각될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었다.

한편 회를 거듭하며 몬스타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용준형의 경우 드라마 외에도 가수 본업에도 충실한 삶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전속모델로 활동중인 신개념 비타민 워터인 ‘비타투오’의 비스트패키지가 출시되어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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