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감성의 결합’ 패션계는 지금 콜라보레이션 열풍!

입력 2013-07-25 20:16   수정 2013-07-25 20:16


[이세인 기자] 다이어리에 체크해가며 오매불망 그날만을 기다리게 하는 ‘한정판’은 듣기만해도 마음이 설렌다. 특히 아티스트나 디자이너의 감성이 더해지거나 남다른 의미에 포커스가 맞춰진 ‘콜라보레이션’이라면 기대치는 무한 상승한다.

콜라보레이션은 서로 다른 두 브랜드가 만나 각자의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국내 패션브랜드의 경우 명품이나 디자이너, 아티스트, 캐릭터 등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결합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인기 있는 해외 캐릭터의 경우 복종을 불문하고 가장 재미있고 쉽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방법으로 통한다. 올해 F/W시즌 지방시 컬렉션에서는 월트디즈니의 ‘밤비’가 그려진 스웨터를 선보였다. 또한 미국 SPA 브랜드 포에버21에서는 일본의 유명 캐릭터 ‘산리오’와의 ‘헬로 키티 포에버’라는 타이틀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2013 F/W시즌을 맞아 브랜드 커밍스텝도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만화 ‘아기공룡 둘리’와 콜라보해 둘리를 새롭게 재탄생 시켰다.

절제되고 모던한 브랜드 고유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스팽클이나 카무플라주 프린트로 트렌디하게 표현한 티셔츠가 출시된다. 또 둘리의 탄생년도와 나이, 자주 사용되는 별 모티브를 재해석한 디자인 등 다양한 콜라보가 진행된다.

캐릭터 외에도 브랜드와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진행으로 국내 팬들에게 큰 기대를 주고 있는 이자벨마랑과 H&M의 콜라보레이션 소식도 들린다. 패션피플에게 좀 더 다양한 감성으로 다가 갈 콜라보레이션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지방시, 포에버21, 이자벨마랑 공식 홈페이지, 커밍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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