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이상윤-이광수, 석고대죄 앞서 수상한 행동… '무슨 일?'

입력 2013-07-29 21:54   수정 2013-07-29 21:54


[김민선 기자] 이상윤과 이광수가 정보석을 향해 석고대죄한다.

7월29일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제작사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소복을 입은 광해(이상윤)와 임해(이광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 8회분에서는 임해의 모략으로 위기에 처하는 광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진노한 선조(정보석)는 세자 책봉은커녕 두 사람에게 큰 벌을 내릴 것이라 예고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드라마 스틸 사진에는 석고대죄하기 전 무엇인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듯한 광해와 임해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높였다. 특히 임해가 광해에게 무엇인가 신신당부하는 표정이라 더욱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광해의 말을 들은 임해 역시 표정이 심상치 않아 과연 임해가 또 어떤 계략을 세웠을지, 그가 또 임해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위기를 맞이할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조선시대 최초의 여성 사기장인 백파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 MBC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케이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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