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2’의 최종 경연이 몇 시간 남지 않았다. 힙합 4강 래퍼들의 파이널 무대를 기다리는 가운데 각 경연자들의 무대연출은 물론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에 대한 기대가 한껏 모아지고 있다.
이번 최종 경연은 준결승과 결승이 연이어 방송될 예정이다. 결승 진출자인 매드클라운과 소울다이브, 스윙스와 지조가 각각 일대일 배틀의 준결승과 최종 2팀의 대결을 치룰 예정으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선택으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무엇보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4팀이 벌이게 될 대결무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매드클라운 대 지조’, ‘소울다이브 대 스윙스’의 준결승전은 상반되는 매력을 지닌 각 팀들의 색깔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강 래퍼들은 최종 무대를 앞두고 본인의 개성을 한껏 살린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그 동안 고수하던 모습에서 메이크오버에 가까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타일링을 보여줄 예정이다.
쇼미더머니2의 스타일 디렉팅을 맡은 아쥬레 가영 실장은 “파이널 무대를 위해 경연자들의 개성이 가장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특히 스윙스의 경우 모히칸 헤어에 레드 컬러로 염색하여 강렬하게 연출했으며 지조는 기존에 보여줬던 클래식한 헤어의 느낌은 살리되 부드럽게 웨이브를 주고 가르마를 바꿔 스타일링 했다”고 전했다.
한편 쇼미더머니2 결승전은 오늘(8월2일) 오후 11시30분에 방송된다. 최종 결승 무대에 진출한 두 래퍼는 그 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신곡’으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 M.net ‘쇼미더머니2’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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