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서인영이 연예계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입 약 100억원을 모두 쇼핑으로 탕진했다고 밝혔다.
18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데렐라, 신상녀로 대세 찍던 최전성기 시절 서인영. 공허한 마음 쇼핑으로 채우다 100억 날린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영상에서 “나는 생각해 보면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었다”며 “쇼핑가서 옷 입어보지도 않고 어디서 본 건 있어서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주세요’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데렐라’ 뮤직비디오에도 나오지 않나. 카드를 신나게 긁는다. 그게 실제 제 모습이었다”라고 부연했다.
그는 “돈이 우스웠다. 계속 벌 줄 알았다”며 “아빠가 장부를 보여줬다. ‘네가 번 게 100억이야. 세금 빼고’라더라. ‘그 돈이 어디갔냐’고 묻자 ‘네가 썼잖아!’라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진짜 개념이 없었다. 아빠가 ‘이걸로 건물 샀으면 그 당시 3채다’라는데 내가 이렇게 철딱서니 없을 수가 있나 싶더라”라고 털어놨다.
서인영이 출연하는 해당 방송은 오는 22일 오후 8시45분에 방영된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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