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윤주상, 중년 배우계 ‘패셔니스타’된 비결은?

입력 2013-08-02 18:37  


[박윤진 기자] 중견 배우 윤주상이 8월1일 종영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든든한 멘토 선배 변호사 신상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법정 드라마의 특성상 법원과 사무실, 재판에 대한 내용이 소개가 되는 만큼 의상 역시 무거운 무채색 계열의 무거운 수트룩, 오피스룩이 주를 이룬다. 윤주상 역시 화이트칼라 셔츠에 정장 재킷을 갖춰 입지만 남다른 포인트를 앞세워 시선을 모았다. 다름 아닌 넥타이.

남성복의 포인트는 시계, 구두, 넥타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지만 시선이 가장 많이 가는 얼굴 아래에 매치되는 만큼 인상과 센스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사진 속 윤주상은 밝고 경쾌한 컬러, 소재의 넥타이를 매치해 포인트를 두었다. 첫 번째 민트색 넥타이는 화사한 민트 컬러 베이스 위로 올라온 무늬가 돋보인다. 이 무늬는 이왈종 화백의 원화를 그대로 살려 디자인한 것으로 실크 100%의 고급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독특한 우븐 소재의 강렬한 컬러감이 인상 깊다. 스퀘어 넥타이로 불리는 이 제품은 은은한 펄감이 흐르는 우분 소재가 사용되어 모노톤 조합의 정장을 좀 더 특별하게 강조해 보일 수 있는 잇 아이템.


타 드라마 속 중년 배우들도 윤주상 못지않은 넥타이 비주얼을 자랑한다. ‘황금의 제국’의 정한용과 ‘결혼의 여신’에 출연 중인 장현성은 선명한 컬러감, 페이즐리, 회화적인 패턴의 넥타이를 수트룩에 매치하여 멋스러운 비즈니스 수트룩을 연출해 보이고 있다.

앞서 언급한 이왈종 넥타이와 스퀘어 넥타이, 정한용과 장현성이 스타일링한 넥타이는 모두 당크 디자인하우스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독일어로 ‘감사하다’는 뜻을 가진 당크는 넥타이와 스카프, 지갑, 벨트 같은 감사의 뜻을 담을 수 있는 액세서리가 주 아이템이다. 이는 모두 방송소품대기몰 인티비아이템을 운영하는 핫아이템을 통해 각 드라마에 노출됐다.

한편 당크는 론칭 7년 만에 토종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7월 인천국제공항 롯데면세점에 입점했다. (사진출처: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황금의 제국’, ‘결혼의 여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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