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가 본격적인 러시아 시장 진출을 알렸다.
토니모리는 러시아 로스토브-나-도부시와 울란우데시에 각각 단독 매장 1호점과 2호점을 연이어 오픈했다. 1호점이 있는 로스토브-나-도누시는 러시아 교통의 요지로 알려졌으며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소치에 인접한 하항 도시이다.
특히 1호점은 토니모리를 처음 접하는 러시아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쳐 매장 방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토니모리가 한국 브랜드임을 알리기 위해 한국 전통 의상과 소품들을 활용한 오픈 행사를 펼쳐 현지인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단독 매장 오픈과 동시에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매출 추이를 보이고 있는 2호점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칼 호수 인근에 위치해 있다. 토니모리는 1호점과 2호점의 성공적인 성과에 힘입어 모스크바 시내 중심에 국내 화장품 브랜드 샵 최초로 단독 매장을 오픈 준비 중에 있다.
토니모리 측은 모스크바 매장 오픈과 동시에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펼쳐 러시아 전역에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할 방침이다. 이에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맞는 밝은 베이스 메이크업과 비비드한 색상의 포인트 제품 컬러를 추가하고 점차 유통망을 확대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토니모리 해외 사업팀 오춘제 차장은 “토니모리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진출이 거의 없었던 러시아 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 특히 러시아는 물론 인근 카자흐스탄 바이어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극동아시아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 예감] 2013, 기대되는 ‘뷰티 아이템’
▶[유행 예감]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뷰티 아이템이 뜬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보영 메이크업 TIP
▶칙칙한 눈가를 환하게 밝히자! 다크서클 관리법
▶“효린-소유의 탄탄한 몸매가 부러워?” 뒤태를 관리하자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