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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양갱 정체, 미역과 설탕? 제이미 벨은 도저히 삼키지 못하고…

입력 2013-08-07 14:57   수정 2013-08-07 14:57


[윤혜영 기자]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 속 단백질 블록이 화제다.

'단백질 블록(Protein Block)'은 '설국열차'의 '꼬리칸'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배급되는 식량으로 양갱과 생김새가 비슷해 영화를 볼 때 양갱을 챙겨가서 먹으면 몰입도가 높아진다는 소문이 퍼질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설국열차 양갱에 대해 봉준호 감독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양갱이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양갱은 아니다. 미역과 설탕을 섞어서 만든 것으로 양갱과는 다른 맛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맛이 아주 고약하다. 촬영 당시 배우들이 곤욕스러워해 눈치가 보였다"면서 "제이미 벨은 도저히 삼키질 못해 연출부 막내가 졸졸 따라다니며 양동이에 뱉어내는 단백질 블록을 받았다. 틸다 스윈튼은 생각보다 잘 먹었다"고 언급했다.

설국열차 양갱에 네티즌들은 "설국열차 양갱 진짜 맛 궁금했는데", "설국열차 양갱, 원재료가 뭔지 본다면 먹다가 뱉을 듯", "설국열차 양갱, 맛이 궁금하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를 맞은 지구, 인류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열차 맨 끝 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그린 영화로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에드 해리스, 존 허트,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고아성 등이 출연한다. (사진출처: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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