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소니뮤직 계약, 빠빠빠 5기통 춤에 감명 받아 '제 2의 싸이?'

입력 2013-08-14 12:44  


[윤혜영 기자] 크레용팝 소니뮤직 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8월13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2013년 한국 가요계를 강타하며 이례적인 행보를 쌓고 있는 크레용팝(Crayon Pop)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황현창)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대표이사 정규호)가 앨범 라이선스 및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레용팝은 기존 여자 아이돌과의 차별화된 컨셉으로 2012년 데뷔 이래 여고생 교복, 이소룡 복장, 트레이닝 패션 등으로 대중에게 주목 받은 그룹으로 최근 발표한 '빠빠빠'는 일명 '5기통 춤'으로 수많은 패러디 영상을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앨범 출시 44일 만에 100위권 밖의 순위에서 역 주행하며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최근 한국 음악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행보를 이어가며 전 연령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이다.

소니뮤직 측은 "지난 7월 말, 한국 가요계를 보기 위해 직접 방한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고위관계자들과 크레용팝의 만남에서 그들의 차별화된 시도와 독창성에 많은 감명을 받았고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아티스트와 콘텐츠로 판단하여 계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크롬엔터테인먼트의 황현창 대표는 "세계적 음반사인 소니뮤직과 협업하는 것은 향후 크레용팝의 성장에 중대한 계기라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결과가 몹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레용팝은 9월 '빠빠빠'의 돌풍을 잇는 후속곡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소니뮤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며 선진화된 활동을 국내외에서 펼칠 계획이다. 걸그룹계의 이단, 5기통 소녀들 크레용팝의 독창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하여금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크레용팝 소니뮤직 계약 소식에 네티즌들은 "크레용팝 소니뮤직 계약, 제 2의 싸이가 되는 건가", "크레용팝 소니뮤직 계약, 빠빠빠 대단하긴 하네", "소니뮤직이라니 장난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계적인 음반사인 소니뮤직은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에이브릴 라빈, 어셔, 다프트 펑크 등 대형 팝스타들이 소속된 곳으로 국내에서는 이루마, 팀, 박종호, 김보경, 셰인 등의 아티스트라인업을 구축하는 한편 최근 새로운 케이팝 아티스트 발굴에 적극적인 사업 진행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크레용팝과의 계약체결로 업계에 초미의 관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소니뮤직)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투윅스', 치유의 드라마로 남을 수 있을까?
▶ 세이 예스 "에이핑크 '노노노' 춤까지 따라춘다"
▶ B1A4 뮤직드라마, 골라보는 재미 있는 5가지 사랑이야기   
▶ [리뷰] '더 테러 라이브' 하대세 하정우와 함께 심장이 쫄깃해진다
▶ [인터뷰] 이천희 "엉성 캐릭터 벗었다지만 아직 실감 안나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