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포르테' 안전도 평가는 '오해'

입력 2013-08-16 08:00  


 -기아차, "부족한 25% 충돌 안전기준 만족시킬 것"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내놓은 소형차 충돌도 평가 결과에 대해 기아차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기아차는 쏘울, 포르테를 비롯한 평가 대상차 12종 모두 정면 충돌(차폭의 40% 충돌), 측면 충돌, 전복, 후방 충돌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G(GOOD)'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쏘울과 포르테도 '2013 최고안전차(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는 것. 
 




 그러나 올해 시범 도입된 25% 부분충돌에선 쏘울과 포르테가 최하 단계인 'P(Poor)' 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기아차는 "25% 부분 충돌은 내년부터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정식 도입하는 것"이라며 "올해는 시험 방식 등을 제조사에 알리기 위해 시범 시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또한 "내년부터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선정하는 최고 안전차선정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25% 충돌 시 안전 기준도 만족시켜야 한다"며 "충돌 시험 기준을 높이는 대응을 통해 내년 처음으로 적용될 25% 부분 충돌 시험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G(GOOD)을 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 대상은 현대차 엘란트라, 기아차 쏘울·포르테, 혼다 시빅 2도어·4도어, 크라이슬러 닷지 다트, 포드 포커스 4도어, 도요타 사이언Tc, 쉐보레 크루즈와 소닉, 폭스바겐 비틀과 닛산 센트라 등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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