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먹는 화장품, 이제 ‘생장품’으로 ①

입력 2013-09-09 21:21   수정 2013-09-09 21:21


[이지윤 기자] 스킨이나 로션 등 가장 기초적인 제품을 제외하고라도 하루 동안 우리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을 따지자면 최소 1개 이상은 될 것이다. 메이크업을 하는 여성이라면 그 가지 수는 훨씬 더 많아질 터. 하지만 거의 온 종일 피부에 바르고 있는 화장품의 성분을 다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우리가 화장품 성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화장품을 구성하고 있는 유해합성화학 성분 때문.

소비자들 역시 화장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화장품 대신 ‘생장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생장품이란 미애부의 발효과학으로 탄생한 ‘무캐미컬화장품’을 일컫는 말. 생장품 열풍을 일으키며 화장품 업계의 혁신을 가지고 온 미애부 생명과학의 옥민 대표를 만나 생장품에 대해 논해 봤다.       

생장품이란 무엇인가요? 또 생장품과 화장품의 차이점은 뭔가요?

생장품(生粧品)은 ‘생명에 대한 탐구를 기초로 한 화장품’이라는 뜻입니다.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臟器; 내장의 여러 기관)’입니다. 단순한 외형이 아니지요. 이런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라면 화학적이 아닌 생명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먹는 음식은 유해 화학물질이나 합성원료를 사용하지 않잖아요? 화장품도 마찬가지인 거죠. 그래서 자연에서 얻은 천연 원료로 화장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생장품과 화장품의 차이점은 많지만 가장 근본적인 개념이 다릅니다. 화장품이 피부만 생각한다면 생장품은 피부 세포까지 생각한다는 점이죠. 화장품이 발라서 가꾸는 것이라면, 생장품은 피부의 생체리듬부터 다스려 건강한 피부를 통해 아름답게 보이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 화장품들도 천연 원료를 사용했다고 내세우는 제품이 많은데요. 이런 제품들과 생장품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소비자들의 인식이 바뀌면서 화장품에도 웰빙 또는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에 따라 많은 화장품 회사들도 많은 화학적 성분을 천연성분으로 바꾸어 생산하는 추세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부 성분이 천연성분이라고 해서 그 화장품을 천연화장품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또한 원료만 천연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화장품이 아닙니다. 화장품은 피부에 흡수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일반적으로 합성이라는 단계를 거치게 되죠. 하지만 미애부의 생장품은 생명공학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을 그대로 피부에 전달합니다. 즉 진정한 의미의 천연 무합성 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미애부 생장품의 원료는 어떤 기준으로 선별되나요?

생장품의 원료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수급합니다. 첫 번째는 생명공학의 기준을 적용해 직접 재배를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믿을 만한 유기농산품을 구매해 추출과 발효 과정을 거쳐 미애부만의 특허 받은 발효 추출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합성화학물질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미애부의 특허 받은 발효 원료의 효능에 대해 알려주세요.

미애부는 발효과학을 화장품에 접목한 무합성 발효화장품의 선두주자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함께 국제특허기탁균주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균주를 이용, 발효추출물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화장품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발효화장품의 유효성분들이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입자의 크기가 작아져 천연성분들의 피부 흡수율을 높이게 되는 겁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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