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박건형, 차화연에 꽃다발 선물 '로맨티스트 등극'

입력 2013-09-11 19:03  


[김민선 기자] 박근형의 로맨틱한 꽃다발 프러포즈 사진이 공개됐다.

9월11일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 팀은 황혼의 로맨스를 보여줄 현수(박근형)와 순애(박근형)의 드라마 스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금 나와라 뚝딱’ 후속으로 방송될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 재혼을 꿈꾸며 새로운 사랑과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 현수와 순애 그리고 각각 이들의 아들과 딸인 재민(이상엽)과 미주(홍수현)의 이야기가 담길 가족 드라마로, 어른 세대와 젊은 세대 모두를 어우를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황혼 로맨스의 주인공이 된 배우 박근형과 차화연은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극중 인물인 현수와 순애에 한껏 몰입해 있어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근엄한 회장님 캐릭터 전문이었던 박근형은 모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수줍은 듯 꽃다발을 내밀고 있으며, 도도하고 이지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었던 차화연은 귀엽고 새침한 모습으로 이를 바라보고 있어 앞으로의 그려질 두 사람의 관계에 호기심을 갖게 했다.

해당 사진은 포스터 작업 중 촬영된 사진으로, 드라마 내에서는 볼 수 없지만 두 사람의 관계를 재미있게 표현해 주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촬영 당시 박근형과 차화연은 현장에서 오랜 세월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던 만큼 빠른 시간에 상황과 캐릭터에 몰입했으며 기대보다 멋진 장면을 연출해 제작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본격적인 촬영이 진행되면서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MBC ‘사랑해서 남주나’ 오는 9월 말에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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