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부’ ★들, 결혼 후 더 아름다워진 비결은?

입력 2013-10-01 08:50  


[윤희나 기자] 최근 연예계에 스타들의 결혼부터 열애설까지 달달한 핑크빛 로맨스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유난히 많은 스타 결혼식이 열리면서 품절녀 역시 늘어나고 있다. 얼마전 결혼한 이민정, 이효리, 한혜진, 소유진, 윤지민 등은 결혼 후에도 변치 않은 스타일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결혼 전보다 더 아름다워진 이들의 비결은 남편의 든든한 외조뿐만 아니라 스타일링에도 있다. 결혼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미시스타들의 스타일을 모아봤다. 그들의 스타일 속 감각적인 스타일링팁을 알아보자.

▶ 이민정, 단언컨대 더 아름다운 품절녀


8월10일 배우 이병헌과 화려한 결혼식을 올린 이민정은 얼마 전 자신이 모델로 있는 브랜드의 팬 사인회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결혼 후 첫 번째 공식활동 인만큼 그녀의 등장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이날 이민정은 꾸미지 않은 듯한 내추럴룩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화이트 톱에 그레이 컬러 카디건으로 감각적인 가을룩을 선보인 것.

특히 루즈핏으로 떨어지는 카디건과 다양한 컬러를 믹스한 미니스커트, 브라운 컬러 앵클부츠를 매치, 결혼 전보다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요즘과 같은 가을에는 슬림핏 카디건보다는 여유로운 실루엣의 디자인이 더 패셔너블해보인다.

▶▶ 윤지민, 우아한 여성미 발산


윤지민은 7월 배우 권민과 결혼한 후 현재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결혼 후 새드라마로 컴백할 예정이다.

모델못지 않은 몸매를 가진 윤지민은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으로 더 유명하다. 화려한 스타일보다는 모노톤 컬러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주로 선호한다. 얼마 전 열린 한 브랜드 행사장에서는 심플한 화이트 롱 원피스로 시선을 끌었다. 다리가 비치는 시스루룩으로 우아함을 더한 것.

또 다른 행사장에서는 체크 프린트의 엘레강스한 원피스를 매치, 여성미를 강조했다. 특히 일부러 주름진 듯 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 소유진, 사랑스러운 품절녀룩


사업가 백종원과 달달한 신혼 생활을 하고 있는 소유진은 밝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얼마 전 행사장에 등장한 그녀는 결혼 전보다 더 어려지고 아름다워진 외모를 뽐내 주위의 부러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소유진은 루즈한 핏의 니트웨어로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패션을 연출했다.

특히 네이비 컬러의 팬츠와 그레이 컬러 니트로 스타일리시한 톤온톤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핑크 컬러 백으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에 포인트를 줬다. 그녀처럼 분위기있는 가을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니트를 선택하자. 박시한 니트와 숏팬츠, 혹은 미니스커트를 매치하면 날씬해보이면서도 세련된 멋을 더할 수 있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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