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시가라이터 대신 충전용 USB 기본 적용

입력 2013-10-01 12:44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소비자에게 인도되는 승용·SUV 전 차종에 시가라이터 대신 충전용 USB를 기본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며 흡연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사회적 추세와 시가라이터를 실제로 이용하는 운전자가 줄어든다는 자체 소비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에 시가라이터 대신 활용률이 높은 USB 충전기를 지급할 방침이다. 이에 따른 추가적인 가격 인상은 없다. 

 제공하는 자동차용 USB 충전기는 기존 USB 단자 대비 충전 속도가 7배 이상 향상된 것이 특징이며, 스마트폰 기준으로 통상 1시간 정도면 완충된다. 특히 신규 USB 충전기에 과부하 보호회로, 전자파 보호회로 등 신뢰성과 내구성을 강화할 수 있는 특수회로를 적용, 품질 문제 발생 시 일반부품과 동일한 품질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IT 기기의 보급이 보편화됨에 따라 시가라이터 대신 충전 전용 USB를 기본 적용하게 됐다"며 "이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향후에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상품운영과 색다른 마케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터와 스타렉스, 렌터카, 택시, 운전학원용 자동차 등 일부 차종은 제외한다. 에쿠스는 USB 메모리를 별도 지급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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